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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포스코로 등 명명식 개최

  • 송고 2008.04.14 14:05 | 수정 2008.04.14 14:05
  • 김민철 기자 (mckim@ebn.co.kr)

포항시가 포스코 창립 40주년 기념사업으로 추진한 ‘POSCO로’, ‘POSCO대교’ 명명식이 지난 12일 오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안상찬 포항시 자치행정국장이 경과보고를 하고 박승호 포항시장과 정준양 포스코 사장을 비롯해 이병석 국회의원, 박문하 포항시의회 의장, 최영우 포항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함께 표지판 제막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앞서 포항문화원 풍물놀이로 사전 흥을 돋궜으며, 포항시와 포스코 관계자, 이번 사업과 관련한 실무추진위원, 자생단체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포항시는 대한민국의 철강신화를 이룩하고 영일만의 기적을 이끌어낸 포스코 창립 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자치행정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POSCO 창림 40주년 기년사업 추진 T/F팀’을 구성해 기념사업을 준비해왔다.

2월부터 민간사회단체를 주축으로 실무위원회를 구성한 뒤 실무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도로와 신형산대교명을 ‘포스코로’와 ‘포스코대교’로 명명키로 했다.

또 시민들의 의견을 묻기 위해 포항시청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의견조사를 실시했으며 의견조사 이후 실무위원회의 심의를 다시 한 번 거쳐 최종적으로 기념사업안을 확정했다.

포항시는 이밖에도 오광장을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의 호를 딴 ‘청암광장’으로 명명하고 지식경제부(구 산업자원부) 공공디자인 개선사업으로 선정돼 추진 중인 ‘포항상징거리 조성 가로 경관 디자인 개발사업’ 과 병행, 별도 광장을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포항시에 따르면 의견조사에는 모두 2천300명이 응답했으며 ‘포스코로’명명에 관해서는 응답자 중 70%가 찬성 했다. 또 ‘포스코대교’에 대해서는 71%가 찬성했으며 ‘청암광장’에 대한 설문에는 60%가 좋다고 응답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도로에 회사명이나 인명을 부여하기로는 국내의 경우 경기도 부천시가 고(故)유일한 유한양행 창업주의 이름을 따 ‘유일한로’로 개명했으며 경기도 파주시가 LG 필립스LCD 공장 유치를 기념해 ´LG로‘로 명명한 사례가 있다.

또 외국에서는 미국 앨라배마 주 몽고메리사가 현대자동차 공장 앞 도로를 ‘현대로’로 바꾸었으며 중국 지린성 창춘시는 금호타이어 창춘공장 앞 길을 ‘금호대로’로 명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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