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와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가 공동으로 설립·운영하고 있는 민관합동규제개혁추진단(공동단장. 김상열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유희상 국경위 단장)은 24일 군산·군장산업단지를 방문, 입주기업들이 겪고 있는 규제애로 등 기업현안을 파악하고 나섰다.
유희상 단장 등 방문단은 군산·군장산업단지 관리공단 회의실에서 윤철 산업단지관리공단 군산지사장, 박성준 비티엑스코리아 대표 등 지역기업인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입주기업인들은 ▲산업단지 입주기업에 대한 지방세 감면 확대 ▲차량이동이 적은 도로 노변에 주차 허용 등 10여건의 현안과제를 건의했다.
규제개혁추진단은 건의과제를 검토한 후 관계부처에 건의하는 등 적극적인 해결책을 모색할 방침이다.
한편, 규제개혁추진단은 지난해 총 26회에 걸쳐 지역현장을 방문, 기업애로를 파악·해소했으며 올해에도 군산·군장산업단지 방문을 시작으로 전국 주요 산업단지를 순회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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