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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 개발 방식 ´워터폴´버리고 ´애자일´ 쓰자"

  • 송고 2010.04.21 17:59 | 수정 2010.04.21 18:00
  • 류동익 기자 (ryu@ebn.co.kr)

[EBN=류동익 기자] 애플리케이션 개발과정에서 사용자의 요구를 능동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애자일(Agile) 방식이 주목받고 있다.

한국HP는 애자일방식을 이용해 애플리케이션 개발 지원 환경을 제공하는 HP 애자일 컨설팅 서비스와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21일 발표했다.

우병오 한국HP 소프트웨어 솔루션 사업본부장은 이날 "애플리케이션 개발 방법 중 점차 많아지는 사용자들의 요구에 민첩하게 반응할 수 있고, 품질에 대한 희생이 없는 접근법은 애자일 방식"이라며, "애자일방식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우리나라 대다수의 기업들은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워터폴(waterfall)방식을 이용 중이다.

이 방식은 애플리케이션의 각 모듈별로 나눠 개발한 후 이를 통합 및 테스팅 하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과정을 말한다.

워터폴방식은 각 모듈별로 코딩을 하고 나중에 이를 통합하기 때문에 코딩단계에서 가시성이 떨어진다는 점과 통합이 완료돼야 테스팅을 통해 오류를 찾을 수 있다는 점이 문제점으로 지적받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촉박한 개발일정으로 인해 제품테스트를 건너 띄는 경우도 허다해 오류검출과 보완에 취약하다는게 업계의 평이다.

하지만 애자일은 기존 방식인 워터폴(waterfall)보다 애플리케이션의 품질과 생산성을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변화하는 비즈니스 시나리오 및 품질요구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우선 애자일 방식의 경우 사용자, 개발자, 테스터가 한 조를 이뤄 사용자 시나리오(User Story)개발, 코딩, 품질테스트를 짧은 기간 안에 진행하는 과정을 일컫는 스프린트를 지속적으로 반복한다.

또한 사용자가 개발 과정부터 적극 참여해 개발 초기단계부터 의견을 반영할 수 있으며, 변경에 따른 품질테스트를 주기적으로 반복함으로써 애플리케이션 품질을 크게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포레스터 리서치의 ‘애플리케이션 현대화’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70% 이상이 애자일을 선호했을 정도로 북미, 유럽 등을 비롯한 선진국에서 이미 많이 수용되고 있는 방식 이다.

설명자로 나선 권원일 STA컨설팅 대표는 "2007년 기준 마이크로소프트에서 개발한 소프트웨어 중 80%가 애자일 방식으로 개발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한국HP는 애자일 액셀러레이터(Agile Accelerator) 소프트웨어와 HP Requirement Management for Agile, HP Quality Center for Agile의 솔루션, HP Application Lifecycle Management 전략 및 컨설팅 서비스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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