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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렉시블 디스플레이 전문가 한자리에 모인다

  • 송고 2010.06.28 09:33 | 수정 2010.06.28 09:36
  • 최정엽 기자 (jyegae@ebn.co.kr)

KAIST, ´2010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국제 워크숍´

나노 기술 결합된 차세대 디스플레이 연구 기술 동향 및 미래 비전 모색

휘거나 구부러지는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각광을 받고 있는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관련 국내외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인다.

KAIST(한국과학기술원 총장 서남표)가 오는 7월 1일 정보전자공학동 제1공동강의실에서 ´2010, 플렉시블 사이니지 및 디스플레이 국제 워크숍(International Workshop on Flexible Signage and Displays)´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플렉시블 전자 소자 및 차세대 디스플레이에 관련된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비전을 모색하는 자리로, ´플렉시블 백플레인과 소재(Flexible Backplane and Materials)´를 주제로 국내·외 석학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기술을 소개한다.

또한 새롭게 전개되는 디스플레이 분야의 기술 동향 및 나노 기술을 접목할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의 디스플레이 기술에 대한 집중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해외 석학으로서 일본 큐슈대학의 테쯔오 츠쯔이(Tetsuo Tsutsui) 교수, 미국 죠지아 공대 종린왕(Zhong Lin Wang)교수, 버클리대학의 페이동 양(Peidong Yang) 교수, 미국 콜롬비아대학 제임스 임(James S. Im) 교수, 미국 콜롬비아대학 제임스 혼(James Hone) 교수, 미국 PARC(Palo Alto Research Center) 회사 아나 클로디아 애리라스(Ana Claudia Arias) 박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KAIST 최경철, 배병수, 전석우 교수, LG 디스플레이 윤수영 박사, 삼성전자 노남석 박사가 참석한다.

현재 한국연구재단은 KAIST WCU 플렉시블 사이니지 사업단을 세계 수준의 연구중심대학(WCU) 프로그램으로 선정하고, KAIST 차세대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융합센터는 선도연구센터(ACE)로 지정한 바 있다.

특히 KAIST의 WCU 플렉시블 사이니지(Flexible Sinage) 사업단과 차세대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융합센터의 국제 워크숍은 디스플레이 산업 및 연구 관련자들에게 최근 플렉시블 전자 소자 및 차세대 디스플레이에 관련된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유익한 정보 제공을 위해 매년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워크숍은 KAIST WCU 플렉시블 사이니지 사업단(사업단장 전덕영 교수)과 KAIST 차세대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융합센터(소장 최경철 교수)가 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 KAIST BK 전자통신기술사업단, 한국 정보디스플레이 학회, 정보과학기술대학(KAIST ICC), LG디스플레이가 후원한다.

이하 참석자 명단
해외석학
◇일본 큐수대학 테쯔오 츠쯔이(Tetsuo Tsutsui)교수
새로운 발광 재료에 의한 고효율 유기발광디스플레이의 연구 및 분자 고유의 광학 특성에 입각한 새로운 발광 소자와 공정 개발기술에 관한 연구 수행.

◇미국 죠지아 공대 종린왕(Zhong Lin Wang) 교수
생명의학(Biomedical)분야 응용을 위한 나노물질 개발, 멤스(MEMS)와 넴스(NEMS) 등의 나노 테크놀로지를 위한 나노물질 연구 수행.

◇미국 캘리포니아 버클리대학 페이동 양(Peidong Yang)교수
나노와이어(Nanowire)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로 나노와이어 포토닉스, 나노와이어 기반 태양전지 및 열전자소자, 플라즈모닉스 등의 영역에서 활발한 연구를 지행중임.

◇미국 콜롬비아대학 제임스 임(James S. Im) 교수
엑시머 레이저를 이용한 박막의 결정화 연구에 있어 매우 뛰어난 업적을 세운바 있음.

미국 콜롬비아대학 제임스 혼(James Hone) 교수
탄소나노튜브, 나노 바이오과학(nano-bioscience), 넴스(NEMS)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발표하고 있으며, 특히 탄소 나노 튜브에서의 전자 이동에 관한 창의적인 연구를 진행중임.

◇미국 PARC 회사 아나 클로디아 애리아스(Ana Claudia Arias) 박사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구현에 있어 유기 능동 디스플레이 백플레인 소자(organic active matrix display backplane)을 만들기 위한 잉크젯 프린팅 기술을 연구.

국내 석학
◇LG디스플레이 윤수영 박사
AMLCD와 AMOLED의 패널 디자인에 대한 기술을 연구하고 최근 플렉시블 AMOLED 디스플레이를 개발.

◇삼성전자 노남석 박사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구현을 위한 백플레인(Backplane) 기술에 관한 활발한 연구를 진행 중이며, 플라스틱 기판에서의 박막 트랜지스터(TFT) 제작공정에 관한 기술 개발.

◇KAIST 최경철 교수
나노 표면 플라즈몬 기술을 유기발광 다이오드(OLED)에 적용, 새로운 디스플레이 패러다임 제시.

◇KAIST 배병수 교수
솔-젤 하이브리드 재료를 이용한 유리섬유 강화 플라스틱기판 제작 기술을 개발.

◇KAIST 전석우 교수
탄소기반 나노물질과 메타물질(Metamaterial)에 관한 연구를 기반으로 플렉시블 소자, 나노소자, 새로운 광학 소자로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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