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은 이달부터 책자를 보고 상품을 구매하는 ‘카탈로그 쇼핑’에 ‘QR코드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11일 밝혔다.
QR코드는 흑백 격자무늬 패턴으로 정보를 기록하는 2차원 바코드이며, 이전 1차원 바코드의 용량 제한을 극복해 숫자뿐 아니라 문자 데이터까지 더 많은 정보를 저장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스마트폰의 ‘QR코드 스캔 앱’을 실행해 GS샵 카탈로그 상품 페이지에 있는 QR코드에 갖다 대면, 해당 상품의 상세 정보, 구매 후기 등을 확인할 수 있다. QR코드 스캔 앱은 아이폰 앱스토어나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소비자들이 ‘책자 형태’라는 카탈로그 쇼핑의 제약에서 벗어나 실시간으로 상품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된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
박솔잎 GS샵 영업2사업부 상무는 “쇼핑 카탈로그 QR코드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에게 더 많은 쇼핑 정보를 전달할 수 있게 됐다”며 “QR코드를 도입한 이벤트와 프로모션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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