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권 계약방식으로 배급권리 확보, 인터넷 반응 따라 극장으로 배급 확대
나우콤이 美 헐리우드 영화 다운로드 서비스에 이어, 중국 영화 및 드라마 인터넷 배급 사업에 나선다.
나우콤은 북경러앤잉스문화유한공사가 확보한 중국영화 및 드라마에 대한 국내 인터넷 배급권리를 확보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배급권리 확보는 주로 중국, 대만, 일본의 영화 및 드라마 수입하는 모가에이트리사와 판권공급 계약 방식으로 이뤄졌다.
나우콤은 관계자는 “중국 영화와 드라마 중에 아직 국내에 소개되지는 않았으나, 작품성과 흥행성이 있는 작품이 다수 존재한다”며 “우선 인터넷을 통해 이들 작품을 소개하고, 온라인 반응에 따라 극장 개봉까지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나우콤의 첫 인터넷 배급작품은 중국 CCTV에 방영 예정인 한중합작 드라마 ‘내사랑 제주’가 될 계획이며, 주요 배급처는 아프리카TV (www.afreeca.com), 클럽박스 (www.clubbox.co.kr), 피디박스 (www.pdbox.co.kr) 등 나우콤의 주요 사이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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