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에릭슨은 명함보다 작은 사이즈의 스마트 미니 뮤직폰 ´엑스페리아 X10 미니´와 스마트 미니 커뮤니케이션폰 ´엑스페리아 X10 미니 프로´를 국내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X10 미니´는 11월 초 SK텔레콤을 통해 판매가 시작되며, 가격은 50만원대로 책정될 예정이다. ´X10 미니´에 슬라이드식 쿼티(qwerty) 자판을 더한 ´X10 미니 프로´는 연내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X10 미니´는 명함보다 작은 크기(83×50×16㎜)와 초경량 무게(88g)에 2.6인치 디스플레이, 500만화소 카메라, 600MHz 프로세서, 8GB 외장 메모리 등 작지만 강력한 성능을 갖췄다.
4코너 UI, 뮤직 플레이어 등 전용 인터페이스로 편의성을 높였으며, 뒷면 커버를 교체할 수 있어 8가지 개성 있는 색상(블랙, 화이트, 라임, 핑크, 레드, 실버, 블루, 오렌지)을 즐길 수 있다.
기존 워크맨 폰 기술을 바탕으로 한 MP3플레이어를 능가하는 음질, 3.5㎜ 이어폰 단자, 한번의 터치로 유튜브, 멜론 등 다양한 음악 서비스를 연동시키는 뮤직플레이어 기능도 갖췄다.
한연희 소니에릭슨코리아 대표는 "다양한 색상과 획기적인 크기 그리고 첫 스마트폰 사용자도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는 엑스페리아 X10 미니와 엑스페리아 X10 미니 프로는 기존 스마트 폰의 틀을 깨고 미래 스마트폰의 방향을 제시하는 신개념 제품"이라고 말했다.
엑스페리아 X10 미니는 음악, 동영상, 인터넷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즐기는 학생층을 대상으로 저변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동시에 작고 편리한 스마트폰에 매력을 느끼는 합리적인 20-30대, 특히 색상과 디자인, 스타일을 중시하는 패션 리더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소니에릭슨은 엑스페리아 X10 미니 국내 출시 기념 행사로 2개의 추가 색상 뒷면 커버와 8GB 메모리카드, 하이파이 리모컨 이어셋, 에듀조선의 ´수능, 토익 보카오딧세이´ 2개월 이용권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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