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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동방신기와 함께 크루즈 여행을”

  • 송고 2011.05.02 18:46 | 수정 2011.05.02 19:24
  •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올댓크루즈, 2012년 7만4천t급 크루즈선 ‘한류 스타’호 취항

선상에서 소녀시대를 비롯한 한류스타의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크루즈선이 오는 2012년 1월 운항을 시작한다.

올댓크루즈는 2일 ‘한국형 크루즈 출범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국내 최대 규모인 7만4천t급 크루즈선 ‘한류 스타’호에 대한 사업계획을 공개했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 일본의 주요 항구를 순회하는 ‘한류 스타’호는 아시아 지역에서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는 한류 스타의 공연과 함께 한류와 관련된 다양한 문화상품을 즐길 수 있도록 운영된다.

이를 위해 올댓크루즈는 SM엔터테인먼트 자회사인 SM아트컴퍼니와 한류공연을 위한 MOU를 체결한데 이어 CJ CGV와 선내 영화관 입점에 관한 LOI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한류 스타’호에 탑승하는 승객들은 소녀시대를 비롯해 보아, 동방신기 등 한류스타들의 공연을 즐길 수 있으며 국내에서 개봉하는 한류 영화 및 드라마도 감상할 수 있다.

이강옥 올댓크루즈 대표는 “1~2일 간격으로 각국의 항구를 기항하기 때문에 한류스타들은 공연을 마치고 현지 항공편을 통해 다음 일정으로 이동하게 된다”며 “통상 5박6일의 패키지 상품을 통해 승객들은 크루즈선 내에서 공연을 비롯해 음식, 전통공연 등 다양한 한류 문화를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크루즈선 이용을 위한 비용은 1인 기준 하루 약 190달러로 5박6일 패키지 상품 구매 시 120만원 선이다.

이 대표는 “패키지 상품 구매로 크루즈선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공연과 레스토랑, 수영장 등 부대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국내에서 이를 모두 즐기는 것보다 비용이 더 저렴하다”며 ‘한류 스타’호를 이용한 여행이 결코 비싼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7년간 ‘한류 스타’호를 운영하며 KSF선박금융, 아시아신탁 등으로부터 선박 인수를 위해 지원받은 자금을 상환한 후 ‘한류 스타’호에 대한 소유권을 이전받게 되는 올댓크루즈는 크루즈 관광시장이 지난 2000년 이후 연평균 12.2%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이번 크루즈선 사업에 강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특히 중국 중산층의 증가로 인해 ‘한류 스타’호 이용객 비중을 한국보다 중국, 일본에 더 높이 두고 있어 향후 외화 수입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내년 1월 첫 호선 취항을 목표로 하고 있는 올댓크루즈는 오는 2014년 10만t급 중고 크루즈선을 추가로 인수해 지중해 항로로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총 4척의 15만t급 크루즈선 발주와 함께 주 항해노선도 유럽, 남미, 중동 지역까지 넓힘으로써 세계적인 크루즈선사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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