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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도 지하철 가상스토어로 출퇴근족 공략

  • 송고 2011.12.02 11:25 | 수정 2011.12.02 11:33
  • 송창범 기자 (kja33@ebn.co.kr)

교보문고, 6개 지하철역에 가상전 동시오픈… 향후 테마별로 확장

가상스토어 시장에 대형마트, 오픈마켓에 이어 이번엔 서점업계까지 진입,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교보문고가 지하철 가상서점을 6개 전철역에서 동시 오픈했다.

교보문고가 지하철 가상서점을 6개 전철역에서 동시 오픈했다.

2일 서점업계에 따르면 모바일 쇼핑시장이 본격화되는 점을 감안, 교보문고가 가장 먼저 지하철역 스크린도어를 활용한 ‘가상서점’을 오픈했다.

현재 지하철역 스크린을 통한 가상스토어 시장에는 대형마트 업계에선 홈플러스가, 오픈마켓에선 G마켓이 먼저 진출해 있는 상태며, 이어 서점업계인 교보문고가 3번째로 이 시장에 진출하게 된 것이다.

그러나 교보문고는 이들 업체와는 달리 시작과 동시에 지하철역 6곳의 스크린도에 ‘가상서점’을 만들어 물량공세에 나서는 모습이다. 그것도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강남역, 삼성역, 사당역, 서울역, 신도림역, 혜화역 등이다.

이번에 교보문고가 가상서점까지 오픈한 배경에는 모바일을 활용하는 고객이 많은 것으로 분석됐기 때문이다. 교보문고에 따르면, 지난 9월 론칭한 모바일교보문고 이용 행태 분석 결과, 도서검색과 결제 편의성을 이유로 43%가 교보문고 매장에서 이용한 것으로 나타난 것.

특히 론칭 3개월 동안 매월 60% 이상 매출이 신장, 모바일쇼핑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 이같은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지하철 가상서점을 오픈한 것이라고 교보문고 측은 설명했다.

가상서점은 오프라인 서점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출퇴근 길에 도서 트렌드나 정보를 파악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 모바일교보문고 이용 고객이 선호하는 소설, 자기계발, 인문서 중심의 도서로 구성해 바쁜 직장인들의 편의성을 더했다.

박영준 교보문고 e커머스사업본부장은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서점업계 최초로 쇼핑공간과 시간을 초월한 가상서점을 열게 됐다”며 “향후 장소와 유동인구의 특성에 맞춘 테마별 가상서점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보문고는 가상서점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12월 중 모바일교보문고 app을 다운로드 받으면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2, 백화점 상품권10만원, 드림카드를 증정한다. 또한 가상서점의 추천도서를 검색 만해도 2천원 쇼핑지원 쿠폰을 100%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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