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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서호주 철광석 광산에 1.8조 투자

  • 송고 2012.01.17 17:16 | 수정 2012.01.17 17:29
  • 황세준 기자 (hsj@ebn.co.kr)

지난해 협력계약 체결후 1년만에 결정

포스코가 서호주 지역 광산업체 지분 15%를 인수한다.

포스코는 호주 Roy Hill Holdings Pty Ltd 주식 1천526만8천751주를 한화 1조7천790억1천708만114원에 취득키로 결정했다고 17일 공시했다.

포스코에 따르면 이번에 인수하는 주식수는 이 업체 전체 발행주식수 대비 15%에 해당하며 인수 금액은 포스코의 자기자본 대비 5.07% 규모다. 취득방법은 100% 현금취득이다.

포스코는 이 회사 지분 인수를 통해 서호주 필바라지역에서 진행되는 로이힐 철광석 프로젝트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로이힐 광산은 철광석 매장량이 24억t에 달하며 2014년부터 연간 철광석 5천500만t을 생산 할 계획이다.

로이힐 홀딩사가 추진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현재 호주 내 진행 중인 신규 철광석 프로젝트 중 매장량, 생산규모 등 여러 측면에서 가장 유망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포스코의 로이힐 광산 지분 인수는 1년 전부터 추진됐다 포스코는 지난해 1월 로이힐 홀딩사와 주식 15%를 인수하기 위한 협력계약(Cooperation Agreement)을 체결한 것.

당시 포스코는 1단계로 이 프로젝트의 최종타당성 검토 및 항만준설 비용을 지원하면서 3.75% 지분을 확보하는 권리를 획득했고 최종 타당성 검토결과 사업성이 확보되면 1단계 지분을 포함해 총 15% 지분을 확보키로 했다.

포스코는 로이힐 프로젝트 참여를 통해 정상 가동되는 2014년부터 연간 1천만t 이상의 철광석을 공급받게 돼 포스코의 철광석 원료자급률을 30% 이상으로 높이게 될 예정이다.

포스코는 또 자회사인 포스코건설을 통해 인프라 건설에 참여할 수 있는 우선 협상권을 확보하는 등 그룹 차원에서 시너지 효과도 누릴 전망이다.

포스코측은 "현재 계약서 협상 중으로서 협상완료시 계약 체결 예정"이라며 "3월부터 2014년 말까지 순차적으로 자금을 납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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