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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제강, 연강선재 브랜드 ´J´로 간다

  • 송고 2012.06.20 11:44 | 수정 2012.06.24 09:52
  • 조인영 기자 (ciy810@ebn.co.kr)

제일제강 이니셜에서 차용, 극저탄소강일 경우 ´6J´

다음달부터 본격적으로 양산될 제일제강의 극저탄소강 연강선재 브랜드는 ‘6J´가 될 전망이다.

제일제강 안산공장 전경. [사진제공 : 제일제강]

제일제강 안산공장 전경. [사진제공 : 제일제강]

현재 시운전 작업이 한창인 제일제강은 7월초부터 본격 양산될 제일제강의 제품 브랜드에 제일제강의 이니셜인 ´J´를 차용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산업규격(KS)에 따르면 연강선재 규격은 SWRM로 탄소 함유 정도에 따라 기호 뒤에 6, 8., 10, 12, 15 등으로 구분한다. 즉, SWRM 6, SWRM 10, SWRM 12 등으로 표기되는 것.

이중 제일제강은 탄소량이 0.01 이하인 극저탄소강일 경우 SWRM 6J1으로 표기하기로 했다. 극저탄소강은 생산이 까다로워 기술력을 요하는 강종으로 또 다른 연강선재업체인 코스틸은 6A로 구분·표기한다.

제일제강 관계자는 “제일제강 이니셜을 차용해 당사 브랜드에 J를 붙이기로 잠정적으로 결정했다”며 “다음달부터 상업 생산에 돌입하면 제품 라벨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지난 4월 홈페이지를 전격 개편한 제일제강은 안산공장에서 생산될 연강선재의 생산 규격 및 강종에 대해 자세히 소개했다.

현재 제일제강은 제품 양산을 위한 막바지 작업에 한창이다. 각 공정별 시운전 작업을 진행중인 제일제강은 예정대로 7월경 상업생산에 돌입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일제강은 공장 완공후 연간 36만t 규모의 생산능력을 갖추게 되며 올해는 7만8천t(연강 선재 6만t)의 제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또한 제품 양산이 본격화되는데로 KS, JIS 등 연강선재 품질 인증 절차에 들어가 하반기 중에는 완료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를 토대로 제일제강은 올해 약 600억원의 매출과 영업익 2억5천만원을 달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향후 5년내 연간 40만t 생산, 매출 4천억원, 시장점유율 연강선재 40%, 고급강선재 10% 확보라는 목표를 실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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