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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모, “데뷔전 매일 헌팅했어요~” 고백

  • 송고 2009.05.31 18:35 | 수정 2009.05.31 18:30

이정현-조성모. ⓒ KBS

이정현-조성모. ⓒ KBS

가수 조성모가 데뷔 전 매일같이 여성들을 헌팅했다는 에피소드와 함께 당시 상황을 재연해 시청자들의 웃음보를 자극했다.

조성모는 30일 방송된 KBS ‘신동엽, 신봉선의 샴페인’에 출연, “데뷔 전에 소속사 형님들이 무대에 서는 사람은 용기가 있어야 한다”며 “매일 대낮에 카페 등에 데리고 나가 예쁜 여자들을 헌팅하게 했다”고 말했다.

또한 함께 출연한 이정현은 과거 조성모와 “잘 자, 내꿈꿔”라는 대사로 인기였던 광고에 함께 출연했을 때 나온 스캔들에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던 도중 “조성모가 당시 괌에서 새벽에 전화를 해 감미로운 팝송을 불러줬다”는 폭탄발언을 했다.

이정현은 분명히 “‘Ilove you’가 들어가는 노래였기 때문에 혼란스러웠다”고 말했다. 이제 조성모는 “내가 그 때 노래 연습을 열심히 할 때였다”라고 재치 있게 대답해 큰 웃음을 주었다고.

한편, 이정현은 ´이제는 말할 수 있다´ 코너에서 “과거 남자 선배 연예인에게 남자친구를 빼앗긴 적 있다"며 "포옹하고 키스하는 두 사람을 보고 놀라 한동안 힘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아직 커밍아웃 하지 않은 사람이라 더 이상 말하고 싶지 않다”고 해당 인물에 대해 함구했다.(김정훈 넷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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