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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세계 태블릿 시장 4천460만대"

  • 송고 2011.01.21 13:32 | 수정 2011.01.21 13:38
  • 박영국 기자 (24pyk@ebn.co.kr)

작년 1천700만대…애플 아이패드 점유율 90% 육박

2011년 세계 미디어 태블릿 시장 규모가 4천460만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21일 IDC에 따르면, 세계 태블릿 시장 규모는 지난해 1천700만대를 형성한 것으로 추산되며, 올해 4천460만대, 내년에는 7천80만대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소비자용 및 기업용 양쪽 부문에서 모두 수요가 본격적으로 확대되는 동시에, 주요 제조사들이 다양한 태블릿 제품이 출시하면서 가격·성능 경쟁에 돌입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분석이다.

지난해의 경우 애플 아이패드가 태블릿 시장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애플은 출하대수 측면에서 전세계 미디어 태블릿 시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2010년 기술 혁신의 표준으로 자리매김했다.

2분기 330만대 수준이었던 세계 태블릿 출하량은 3분기 480만대까지 증가했고, 그 중 애플 아이패드가 420만대로 87.4%를 점유했다.

3분기 이후부터는 경쟁사들이 안드로이드 2.1과 2.2 기반의 다양한 태블릿을 선보였으며, 올해는 삼성전자의 갤럭시탭, 모토로라의 안드로이드 3.0(Honeycomb) 기반 Xoom, 리서치인모션(RIM)의 블랙베리 태블릿OS 기반 블랙베리 블레이북(PlayBook) 등이 아이패드와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수잔 케보르키안(Susan Kevorkian) IDC 이사는 "태블릿 시장은 새로운 제품 및 서비스의 도입, 채널 확대, 가격 경쟁, 컨수머 및 엔터프라이즈 부문에서의 새로운 활용사례 등으로 인해 앞으로 더욱 성장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태블릿 등장이 e리더기(eReader) 시장을 잠식할 것이라는 우려와는 달리 e리더기 시장도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3분기 세계 e리더기 출하량은 전분기 대비 40% 증가한 270만대를 기록했고, 미국이 세계 시장의 4분의 3가량을 차지했다.

1위 기업은 아마존(Amazon)으로, 3분기 110만대를 출하, 세계 시장의 41.5%를 점유했다.

지난해 연간 e리더기 출하량은 1천80만대가량으로 추정되며, 그 중 미국이 72.4%를 점유할 것으로 보인다. 또, 올해는 1천470만대, 내년에는 1천660만대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IDC는 e페이퍼 기반 단말기 제조사들의 가격 경쟁 및 다양한 장르와 언어에 걸친 디지털북과 정기 간행 콘텐츠 공급 확산이 수요를 견인할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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