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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운용사, 2분기 파생상품 투자 손실로 순이익 감소

  • 송고 2019.09.05 18:39 | 수정 2019.09.05 18:40
  • 김남희 기자 (nina@ebn.co.kr)

ⓒ금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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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분기 파생상품 투자 손실로 자산운용사들의 실적이 부진한 것으로 집계됐다.

5일 자산운용사들의 2분기 순이익은 2128억원으로 전분기(2437억원) 대비 310억원이 감소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18억원이 줄었다.

영업이익 중 수수료 수익은 581억원(9.6%) 증가했으나 증권투자손익(파생상품 포함)은 121억원으로 주식시장 등락에 따라 595억원 감소해 전체 순이익 감소로 이어졌다.

회사별로는 260개사 중 142개사가 흑자, 118개사가 적자를 기록했다. 적자회사 비율은 45.4%로 전분기(37.6%) 대비 7.8%포인트 늘어났다.

특히 전문사모집합투자업자의 경우 186개사 중 101개사(54.3%)가 적자를 피하지 못했자.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3.3%로 전분기(15.7%) 대비 2.4%포인트 하락했고 전년 동기 대비 1.6%포인트 떨어졌다

사모펀드와 공모펀드 운용자산 격차는 더욱 커졌다. 지난 6월 말 기준 사모펀드 수탁고가 380조900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3월 말 350조5000억원에서 석달 만에 30조4000억원이 증가했다. 공모펀드는 234조600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3월 말(230조3000억원) 대비 증가하기는 했으나 늘어난 금액이 4조3000억원에 불과해

사모펀드 수탁고는 2016년 처음으로 공모펀드 수탁고를 추월해 그 격차가 지속적으로 벌어지고 있다. 공모펀드 수탁고는 2018년 3분기와 4분기에 감소하다 다시 증가하고는 있지만 증가폭은 미미한 수준에 그치고 있다.

6월 말 기준 자산운용사의 운용자산(펀드수탁고, 투자일임계약고 기준)은 1093조8000억원으로 3월 말(1053조9000억원) 대비 39조9000억원(3.8%)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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