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시간 : 2019년 09월 23일 15:54
EBN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뉴스스탠드
실시간 News

[IFA 2019] LG V50S ThinQ 공개…"듀얼 스크린 생태계 확장"

한국 LG V50S ThinQ, 해외 LG G8X ThinQ…국내 5G, 해외 4G 출시
권봉석 사장 "전략적 파트너십 통해 멀티태스킹 시장 확대"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등록 : 2019-09-06 07:46

▲ LG전자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 2019에서 LG V50S ThinQ와 새로워진 LG 듀얼 스크린을 공개했다.

LG전자가 6일 독일 베를린 IFA 2019를 앞두고 차기 전략 스마트폰 'LG V50S ThinQ'와 'LG 듀얼 스크린' 신제품을 공개했다.

LG전자는 신제품을 V시리즈와 G시리즈로 이원화해 출시한다. 한국은 LG V50S ThinQ, 해외에선 LG G8X ThinQ로 선보인다. 한국에 출시하는 제품은 5G를 지원하고, 해외는 4G 전용으로 출시된다.

LG전자는 'LG 듀얼 스크린' 신제품에 실제 사용 고객들의 목소리를 적극 담았다. 2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45%의 고객이 듀얼 스크린 외부에 알림창을 원했고, 25%는 고정 각도의 조절이 자유로웠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LG전자는 신제품 전면에 2.1형 크기의 알림창을 탑재했다. 전면 알림창은 사용자가 듀얼 스크린을 열지 않고도 시간·날짜·배터리·문자 확인이 가능하다. 신제품은 '360도 프리스탑' 기술도 탑재했다. 어느 회전 각도에서나 고정해 사용할 수 있다.

LG V50S ThinQ는 '화면 내 지문인식' 기능을 탑재했다. 듀얼 스크린을 뒤쪽으로 완전히 접은 상태에서도 화면의 지문 인식이 가능하다.

LG V50S ThinQ와 LG 듀얼 스크린의 연결 방식을 기존 포고 핀(Pogo pin)에서 USB 타입으로 바꿔 후면 디자인 일체감을 높였다. 듀얼 스크린 화면을 LG V50S ThinQ와 동일한 6.4형으로 탑재해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다.
▲ LG전자 모델들이 LG 스마트폰 전시관에서 LG V50S ThinQ와 LG 듀얼 스크린을 소개하고 있다.

'LG 듀얼 스크린'은 스마트폰 화면을 덮는 플립(Flip) 형태로 일반 스마트폰 커버처럼 끼우기만 하면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전용 액세서리다.

LG전자는 개인 미디어가 늘어나면서 스마트폰으로 콘텐츠 제작을 하는 고객이 많아지는 점에 착안, LG V50S ThinQ와 LG 듀얼 스크린을 기획했다.

LG V50S ThinQ는 32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를 탑재해 후면 카메라에 버금가는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개인방송 사용자들은 실시간 촬영되는 화면을 보면서 방송을 하게 되는데, 이때 고성능의 전면 카메라가 유용하다.

ASMR(autonomous sensory meridian response) 콘텐츠 제작 기능도 담았다. 고객이 동영상 촬영 중 이 기능을 실행시키면 LG V50S ThinQ에 탑재된 고성능 마이크의 감도가 극대화되며 생생한 소리를 담는다.

또 LG 듀얼 스크린이 조명 역할을 해주는 '반사판 모드'도 양질의 콘텐츠 제작에 유용하다. 어두운 환경에서 선명하게 촬영할 수 있고, 조명 색감도 조절 가능하다.

이 밖에 ▲1/480초 순간 포착 가능 'AI 액션샷' ▲야경·구름 등 초고화질 저속촬영 가능한 '4K 타임랩스' ▲움직임에도 흔들림을 잡아주는 '스테디캠' 등 다양한 카메라 기능도 품었다.

LG V50S ThinQ에 탑재된 주변광(周邊光) 센서는 콘텐츠 화면의 밝기에 맞춰 자동으로 명암을 조정해 눈의 피로를 덜어준다. 상단과 하단에 각각 동일 출력의 1.2W(와트) 스피커를 탑재해 완벽한 밸런스의 스테레오 사운드를 제공한다.

LG전자는 신제품을 내달 한국을 시작으로 연내 북미 등 글로벌 시장에 순차 출시할 계획이다. 특히 'LG 듀얼 스크린'은 세계 최대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인 북미에 처음으로 출시된다. 전작 LG V50 ThinQ는 LG 듀얼 스크린 없이 북미 시장에 출시됐다.

LG전자 MC/HE사업본부장 권봉석 사장은 "검증된 폼팩터인 듀얼 스크린의 실용성을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한 차원 업그레이드된 멀티태스킹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듀얼 스크린 생태계를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