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 안전점검 통한 안전사고 예방…지속가능한 공공분야 안전문화 조성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문창용)는 6일 서울시 중곡동 소재 나라키움 종합의료복합단지 건설현장에서 문창용 캠코 사장, 캠코 국유지 개발업무 및 안전업무 수행직원, 시공사 및 건설사업관리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관리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캠코가 지난 2015년 기획재정부로부터 승인받아 진행 중인 나라키움 종합의료복합단지 개발사업은 사회보장정보원, 한국건강증진개발원 등 의료행정기관과 상업시설이 결합된 국내 유일의 민·관 의료행정타운을 조성하는 국유지 개발사업으로 총 사업비 1681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5만2222㎡, 지상 20층, 지하 2층 규모로 오는 2020년 4월 준공될 예정이다.
캠코는 최근 각종 안전사고 발생으로 인해 강화된 정부의 공공기관 안전관리 종합대책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기존 개발부점 단위에서 관리하던 안전조직 및 업무를 통합해 지난 8월 안전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안전 전문 인력을 추가 채용하는 등 안전중심 경영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있다.
이날 진행된 안전점검에서도 캠코의 안전관리 전문 인력이 각 현장별로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취약 공종을 합동으로 점검했으며, 캠코는 기존 현장단위 상시점검 체계를 더욱 강화함으로써 시공사, 건설사업관리단 등 개발사업 참여자들과 함께 보다 안전한 사업장 환경을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강화된 안전관리 지침에 따라 △작업자 쉼터 설치 상태 △근로자들의 충분한 휴식시간 보장여부 △위험요소 제거 및 인명·재산 피해 예방 방안 △유사시 긴급복구를 위한 인력·장비 배치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했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캠코는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안전관리 전담조직 신설 및 다양한 안전관리 제도 시행 등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강화해 왔다"며 "앞으로도 안전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관심을 바탕으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공공기관 운영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지속가능하고 안전한 경영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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