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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장남 이선호 구속…"증거 인멸·도망 우려"

  • 송고 2019.09.07 18:20 | 수정 2019.09.07 18:21
  • 윤병효 기자 (ybh4016@ebn.co.kr)

액상대마 밀반입

액상 대마를 밀반입하다 적발된 CJ그룹 장남 이선호씨<사진>가 구속됐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날 인천지법은 CJ그룹 이재현 회장의 장남 이선호씨에 대한 영장심사에서 "증거 인멸 및 도망 우려가 있다"며 구속을 결정했다.

이선호씨는 지난 1일 새벽 미국에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다 세관에 의해 수화물에 있던 액상 대마 카트리지 수십개가 적발됐다. 또한 대마 성분의 사탕과 젤리, 흡입도구까지 발견됐다.

이씨는 곧바로 인천지검에 인계돼 소변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왔고, 혐의를 인정하고 진술서를 작성한 뒤 귀가 조치됐다. 검찰은 4일 이씨의 서울 장충동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이씨는 4일 저녁 6시경 혼자서 택시를 타고 인천지검에 찾아가 "하루 빨리 구속시켜 달라"고 요청했으며, 영장실질심사도 포기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실제로 영장심사는 이씨의 불출석 속에 검찰이 작성한 서류 심사만으로 이뤄졌다.

검찰은 이씨의 상습투약 여부와 공범이 있었는지 등을 추궁할 방침이다.

이씨는 미국 컬럼비아대 금융경제학과를 졸업하고, 2013년 CJ제일제당에 입사했다. 이씨는 바이오사업팀 부장으로 근무하다 최근 식품전략기획1팀으로 보직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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