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 사송신도시 B-8BL 블록 공동주택 신축 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제2차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민간사업자 공모 우선협사대상자 심사 결과 롯데건설·대한토지신탁 컨소시엄이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남 양산시 사송신도시 B-8BL 블록에 공동주택 9개동 전용면적 65~84㎡ 903가구 공동주택을 신축하는 공사다.
LH는 심사 결과에 대해 롯데건설 컨소시엄이 전 세대를 남향으로 배치해 조망권을 확보하고 수요자별 특성을 고려한 주동 배치 등을 반영한 특화평면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또 롯데건설의 임대관리 플랫폼 '엘리스'를 활용한 서비스와 국공립 어린이집 및 사회적 기업과 연계한 육아시기별 보육체계 등도 장점으로 꼽혔다.
앞으로 사업 일정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를 통한 사업 계획 협의와 임대리츠 설립, 기금출자 후 주택건설 착공, 입주자 모집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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