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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두 부위원장, 인도네시아 핀테크 진출 지원

  • 송고 2019.09.09 15:06 | 수정 2019.09.09 15:14
  •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신한퓨처스랩 개소식 및 데모데이 참석…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과 협력기반 강화

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EBN

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EBN

금융위원회는 손병두 부위원장이 한-인도네시아간 핀테크 분야 협력 촉진을 위해 오는 10일까지 이틀간의 일정으로 인도네시아를 방문했다고 9일 밝혔다.

첫날인 9일 신한금융그룹의 '인도네시아 퓨처스랩' 개소식에 참석한 손 부위원장은 '핀테크 데모데이 in 자카르타'에서 핀테크 기업의 인도네시아 진출을 지원하고 향후 동남아 진출 지원방향을 발표한다.

이어 10일에는 '한-인도네시아 금융협력포럼'에 참석한 후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 위원장을 만나 양국간 금융협력 기반 강화에 나선다.

인도네시아 방문을 시작으로 국내 핀테크 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인 손 부위원장은 국내 핀테크 기업의 해외진출 수요를 반영해 아세안 국가로의 진출을 우선 지원한다.

규모가 작고 해외진출 경험이 부족한 점을 감안해 아세안 지역의 핀테크산업 동향 등 진출정보를 제공하고 법률·특허·회계 등 전문기관과 매칭해 컨설팅을 지원한다.

또한 금융회사 핀테크랩과 함께 해외로 진출하는 협력모델을 확산하고 데모데이, 투자홍보 등을 개최해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핀테크 기업의 투자유치 및 홍보기회 등을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금융위원회와 해외금융협력협의회,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OJK)가 공동 주관하는 '한-인도네시아 금융협력포럼'은 '디지털 금융혁신'을 주제로 양국 금융당국의 디지털혁신 성과와 미래의 비전을 공유할 계획이다.

이어 진행되는 윔보 산토소(Wimboh Santoso)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 위원장과의 면담에서는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한국 금융회사들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하고 한국 금융회사들의 애로사항을 전달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는 동남아시아 최대의 디지털경제 규모를 바탕으로 아세안 지역 중 핀테크 산업의 성장 잠재력이 가장 높은 국가로 평가받고 있다.

인도네시아 정부의 신기술·핀테크 활성화 정책 등에 힘입어 고젝(차량공유), 트레블로카(여행), 부칼라팍(전자상거래), 토코피디아(전자상거래) 등 4개의 유니콘 기업이 탄생했으며 우리나라 금융회사들도 20개사에서 24개 점포를 운영하는 등 동남아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금융위 관계자는 "금융분야에서 기 축적된 현지화 경험, 현지 투자자 및 기업들과의 네트워크 등은 국내 핀테크 기업의 진출에도 기여할 전망"이라며 "오랜 기간 경험을 보유한 금융회사와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핀테크 기업의 협업모델은 해외에서도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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