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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보험대리점(GA), 삼성화재 불매운동 잠정 보류

  • 송고 2019.09.09 20:17 | 수정 2019.09.09 20:18
  • 김남희 기자 (nina@ebn.co.kr)

다양한 보험사 상품을 파는 독립보험대리점(GA)들이 삼성화재와 메리츠화재에 대한 불매운동을 잠정 보류키로 했다.

주요 GA 대표들이 모인 GA경영자협의회는 9일 회의를 열고 삼성화재와 메리츠화재에 대한 불매운동 여부를 논의한 결과 잠정 보류키로 결정했다

GA업계는 앞서 삼성화재가 전속설계사에 월납 보험료 1200% 지급이라는 파격적 수수료 개편안을 내놓자 이에 반발하며 불매운동을 예고한 바 있다. 수수료를 따라 설계사 대이동을 촉발할 것이라는 우려에서였다.

이에 삼성화재가 해당 개편안을 철회하기로 하면서 GA업계도 불매운동을 잠정 보류하기로 한 것이다. 2016년 전속설계사 고수수료율 적용해온 메리츠화재도 삼성화재와 함께 불매운동 표적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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