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조선은 지난 9일 그리스 글로벌 해운선사 선엔터프라이즈과 자사 주력 선종인 11만5000톤 아프라막스급 탱커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선박은 오는 2021년 6월과 7월에 각각 인도될 예정이다.
대한조선은 올해 총 8척의 선박을 수주해 2년치 수주 잔고를 유지했다. 특히 이번 수주는 박용덕 대한조선 대표이사와 그리스 아티키주와 우호교류를 위해 순방길에 오른 김영록 도지사가 함께 방문해 건조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지역 지자체와의 협력 체계를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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