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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국민담화 듣고 쳐들어가고 싶었다"…이언주 '민머리' 결단 배경

  • 송고 2019.09.10 17:31 | 수정 2019.09.10 17:37
  • 박준호 기자 (pjh1212@ebn.co.kr)

ⓒ (사진=독자 제공)

ⓒ (사진=독자 제공)

이언주 의원이 삭발을 단행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10일 무소속 이언주 의원이 유튜브 채널 고성국TV에 출연해 앞서 있었던 삭발식에 대한 속내를 전했다. 이 영상에서 이 의원은 "조국 후보자 임명을 반대하는 여론에도 문 대통령이 임명을 강행한 것에 대한 항의였다"라고 입을 열었다.

그러면서 이언주 의원은 "문 대통령이 조 후보자를 임명하고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는 걸 보면서 (청와대에)쳐들어가고 싶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여기에 "국민적 분노가 솟구치는데 이를 무시하는 저들을 그냥 둘 수 없었다"라며 "저항 정신을 결집시키고 국민에 호소하기 위해 그랬다"라고 날을 세웠다.

앞서 이언주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국회의사당 본청 앞 계단에서 삭발식에 임했다. 현장에는 '대한민국 민주주의는 사망했다'라는 글이 담긴 현수막이 걸렸다. 이 의원의 삭발식 이후 박지원 대안정치연대 의원은 SNS에 "삭발은 국회의원이 하지 말아야 할 쇼"라면서 "머리는 자란다"라고 지적했다. 하지만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야당 의원들은 이 의원 결기의 반만이라도 닮으면 좋겠다"라고 지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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