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잠실점이 오는 12일 파트너사 복지를 위한 '역귀성'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명절 연휴 바쁜 업무로 인해 귀향을 못하는 직원들의 가족들을 초청해 서울 잠실에서 가족들과의 시간을 갖게 해주는 복지 프로그램이다.
롯데백화점 잠실점이 역귀성 이벤트를 진행하는 것은 명절 연휴에도 귀향하지 못하는 직원들이 많기 때문이다. 실제로 잠실점이 지난달 150여명의 브랜드 매니저들에게 설문조사를 한 결과 약 10%의 직원들이 추석 명절에 귀향하지 못한다고 답했다.
이번 이벤트를 위해 잠실점은 귀향하지 못하는 직원들의 사연을 취합하고 2명의 브랜드 매니저를 선정했다. 선정된 매니저 가족들에게는 KTX 비용과 롯데월드타워 및 아쿠아리움 관람권, 롯데호텔 식사권 그리고 롯데호텔 숙박(1박) 등을 제공했다.
롯데백화점 박완수 잠실점장은 "파트너사 직원들과의 진정한 상생을 위해 이제는 백화점 내 근무 환경뿐 아니라 그들의 삶과 가족들까지 챙겨주는 복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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