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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고용률 61.4%…전년 동월비 취업자 45만명 ↑ 실업자 27만명 ↓

  • 송고 2019.09.11 09:43 | 수정 2019.09.11 09:43
  • 김재환 기자 (jeje@ebn.co.kr)

상용·일용직 늘고 임시직 줄어

지난달 기준 경제활동 인구가 전년 동월 대비 17만7000명 늘었다. 이는 취업자가 45만2000명 늘고 실업자가 27만5000명 줄어든 결과다. 이에 따라 15세 이상 고용률은 61.4%로 0.5%p 개선됐다.

8월 고용동향 인포그래픽ⓒ통계청

8월 고용동향 인포그래픽ⓒ통계청

11일 통계청이 발표한 '8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취업자와 실업자가 각각 2735만8000명과 85만800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각각 전년 동월 대비 45만2000명 늘고 27만5000명 줄어든 수준이다.

산업별 취업자는 △보건업·사회복지서비스업(17만4000명) △숙박·음식점업(10만4000명) △예술·스포츠·여가 관련 서비스업(8만3000명) 등에서 증가했다.

다만 △도매·소매업(-5만3000명) △공공행정·국방·사회보장행정(-5만2000명) △금융·보험업(-4만5000명) 등에서는 감소했다.

종사자 지위별로 보면 상용근로자와 일용근로자가 각각 49만3000명과 2만4000명 늘었고 임시근로자는 2000명 줄었다.

비임금근로자 중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는 9만7000명 늘었다.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와 무급가족종사자는 각각 11만6000명과 4만3000명 감소했다.

연령계층별로는 60세 이상 취업자가 39만1000명 늘고 50대와 20대에서 각각 13만3000명과 7만1000명 증가했다. 이에 반해 40대와 30대에서는 각각 12만7000명과 9000명 감소했다.

정동욱 통계청 고용통계과장은 "그동안 감소 폭이 컸던 제조업과 도·소매업, 40대에서 감소 폭이 축소돼 취업자 수가 증가하는 데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15세 이상 고용률은 61.4%로 1년 전보다 0.5%p 올랐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도 67.0%로 0.5%p 상승했다.

고용률은 4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상승했다. 특히 청년층(15∼29세)은 44.0%로 1.1%포인트 뛰었다.

실업자는 모든 연령대에서 감소했다. 감소 폭은 △20대(-11만7000명) △40대(-6만명) △50대(-4만2000명) △30대(-4만1000명) 등이다.

실업률은 3.0%로 전년 동월 대비 1.0%p 하락했다.

실업률 역시 모든 연령대에서 하락했다. △하락 폭은 20대(-2.8%p) △40대(-0.8%p) △30대(-0.7%p) △50대(-0.6%p) 순으로 컸다.

정동욱 과장은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청년층을 중심으로 한 구직 활동이 숙박·음식점업을 중심으로 취업으로 연결되고 있다"며 "그 점이 지난달 실업자 감소의 주된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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