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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부회장 삼성리서치 찾아 "혁신 기술로 새 미래 만들자"

  • 송고 2019.09.11 13:20 | 수정 2019.09.11 13:25
  •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통신기술·AI·디스플레이·로봇·증강현실 R&D 점검

"불확실성 클수록 해야 할 일 흔들림 없이 추진" 강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1일 삼성전자 서울R&D캠퍼스 내 삼성리서치를 찾아 세트부문 차세대 기술전략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김현석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삼성리서치 연구소장), 노희찬 경영지원실장(사장), 한종희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사장), 노태문 무선사업부 개발실장(사장), 조승환 삼성리서치 부사장, 전경훈 네트워크사업부장 부사장이 참석했다.

이 부회장은 삼성리서치의 주요 연구과제 진행 현황을 점검했다. 특히 △차세대 통신기술 △인공지능(AI) △차세대 디스플레이 △로봇 △AR(증강현실) 등 선행기술 전략을 살폈다.

삼성리서치는 삼성전자 세트부문의 통합 연구 조직이다. 세계 14개 연구거점에서 1만명의 연구개발 인력들이 AI·IoT(사물인터넷) 등 미래 신기술 및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융복합 기술 등의 선행 연구를 진행한다.

이재용 부회장은 "불확실성이 클수록 우리가 해야 할 일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자. 오늘의 삼성은 과거엔 불가능해 보였던 미래였다. 지금까지 없던 새로운 기술로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야 한다. 철저하게 준비하고 끊임없이 도전해 꼭 해내자"고 말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사진 가운데)이 8월26일 충남 아산 소재 삼성디스플레이 사업장에서 제품을 살펴보는 모습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사진 가운데)이 8월26일 충남 아산 소재 삼성디스플레이 사업장에서 제품을 살펴보는 모습


이 부회장이 AI와 차세대 통신 등 미래 선행기술의 글로벌 R&D 허브인 '삼성리서치'를 찾은 것은 과거의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미래를 선도하기 위한 강도 높은 혁신을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삼성은 지난해 AI·5G·전장용 반도체를 미래 성장사업으로 선정했다. 약 25조원을 투자해 육성한다는 방침을 표명한 바 있다.

특히 삼성전자는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인 AI 분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까지 한국 미국 영국 러시아 캐나다 등 5개국에 AI 연구센터를 설립했다.

또한 세바스찬 승 교수(프린스턴대), 위구연 교수(하버드대), 다니엘 리 교수(코넬공대) 등 세계적 석학을 영입했다. 아울러 글로벌 선진 연구자들과 오픈 이노베이션도 병행하는 등 AI 역량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재용 부회장은 지난해 경영 활동을 재개한 직후부터 유럽 북미 등 해외 출장을 다니며 글로벌 석학들을 만나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사회 변화상과 미래 기술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핵심인재 영입에도 직접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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