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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그룹, 국내 선사발 수주 공략 분주

  • 송고 2019.09.12 06:00 | 수정 2019.09.11 19:17
  • 김지웅 기자 (jiwo6565@ebn.co.kr)

에이치라인 LNG선 발주, 7월에 LNG추진선 발주 단행

가삼현 사장 등 대한해운 선박 명명식 참석 신뢰 쌓기

9일 가삼현 현대중공업 사장(오른쪽 다섯번째), 정기선 부사장(오른쪽 열두번째) 등 현대중공업 경영진이 대한해운이 발주한 초대형 유조선 명명식 테이프 커팅을 하고있다.ⓒ대한해운

9일 가삼현 현대중공업 사장(오른쪽 다섯번째), 정기선 부사장(오른쪽 열두번째) 등 현대중공업 경영진이 대한해운이 발주한 초대형 유조선 명명식 테이프 커팅을 하고있다.ⓒ대한해운

현대중공업그룹이 올해 에이치라인해운 등 국내 선사발 고부가가치선 수주 공략에 분주한 모습이다. 국내 선사들의 발주량은 많지 않지만 주요 고객으로 분류되는 만큼 추가 수주에 대한 기대감이 높기 때문이다.

12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에이치라인은 지난 9일 현대삼호중공업에 2279억원 규모의 LNG선 1척을 발주했다.

에이치라인이 현대삼호중공업에 LNG선을 발주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업계에서는 에이치라인이 현대삼호중공업에 해당선을 발주한 이유로 고부가가치 선종의 기술 경쟁력을 들었다.

에이치라인은 지난 7월 현대삼호중공업에 2척의 LNG추진 벌크선을 발주하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동일 선종 2척을 발주했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올해 국내 선사로부터 수주를 확보하는데 분주하다. 유럽 선사가 주요 고객이지만 국내 선사의 경우 잠재고객 중 하나로 분류되기 때문이다.

그만큼 국내 선사와 상호 신뢰 쌓기에도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가삼현 현대중공업 사장과 정기선 부사장은 최근 SM그룹 해운 계열사 대한해운이 발주한 초대형 유조선 명명식에 참석하기도 했다. 초대형 유조선은 LNG선과 함께 현대중공업의 주력 선종으로 꼽힌다.

통상 선사 측 요청이 있을 경우 조선사 대표들이 VIP로 초대받는다. 이번 명명식에는 정기선 부사장이 직접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같은 선사간 관계는 선박 수주를 판가름하는 매우 중요한 요건이다.

조선업계 관계자는 "올들어 국내 선사들의 발주가 지속되고 있다"며 "발주 규모는 많지 않지만 원자재 등 전문으로 운송하는 선사가 많고 경쟁력을 갖춘 만큼 국내 조선사들의 국내 선사들의 발주 문의도 계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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