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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최대명절 추석, 증권가 떡값은

  • 송고 2019.09.12 10:00 | 수정 2019.09.12 08:57
  • 김채린 기자 (zmf007@ebn.co.kr)

먹거리 상품부터 상품권, 현금까지

최대 순익에도…떡값 예년 수준

ⓒE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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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들이 올해 상반기 3조원에 육박하는 순이익을 거두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가운데 민족 최대명절 추석 증권가 상여금에 이목이 쏠린다. 사상 최대치 실적 경신에도 상여금은 예년과 비슷한 수준을 기록할 전망이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4000억원대의 순익을 달성하면서 업계 1위에 랭크된 한국투자증권은 모든 직원에게 60만원의 귀성비를 지급한다.

3800억원대 순익을 거두며 2위에 그친 미래에셋대우는 20만원 상당의 생선 또는 고기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받는다.

미래에셋대우와 약 1000억원의 격차로 2800억원대 순익을 거두며 업계 3위에 오른 메리츠종합금융증권은 성과급 지급으로 별도 귀성비를 지급하지 않는다.

NH투자증권은 귀성비 대신 원하는 상품을 골라 귀성선물을 받을 수 있다. 20여개 상품 가운데 원하는 상품을 고르는 방식이다.

하나금융투자는 50만원을 귀성비로 지급할 예정이다. KB증권은 책임자급 이상은 60만원, 주임급 이하는 50만원을 귀성비로 준다. KTB투자증권은 백화점 상품권 10만원을 준다.

IBK투자증권은 추석 기간 별도 상여금을 지급하지는 않지만 연간 200만원의 복지포인트를 지급한다. 각각 상반기와 하반기 초반에 100만원씩 나눠 지급되며 평소 원하는 곳에 사용 가능하다.

현대차증권은 현대H몰에서 사용 가능한 포인트 50만원을 지급한다. 해당 포인트는 자사 임직원몰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증권업계 한 관계자는 "호실적을 기록했지만 명절 성과급은 실적과 무관하게 지급되는 것이 회사를 다니는 입장에서는 좋다"면서 "만약 실적이 나쁘게 나오면 소소한 명절 상여금 마저도 줄어 의욕이 꺾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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