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희 작가가 홍석천과 동기였다.
앞서 한 프로그램에서 홍석천은 스타 드라마 작가인 김은희와 송재정 작가와 동기였다고 전했다.
이어 김은희 작가는 '시그널'과 '킹덤'을 썼고, 송재정 작가는 'W'를 집필한 바 있다.
홍석천은 두 작가에 대해 "예능 작가였다"며 동기인 사실을 전했다.
이어 그는 "개그맨 포기하고 집에서 놀고 있었으니까"라며 "저거나 하고 작품 써서 응모했는데 덜컥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홍석천은 예능작가를 포기했다.
그는 "예능 작가가 너무 힘들더라. 일주일마다 한 번씩 새로운 예능을 만드는 게 너무 힘들더라"며 "그래서 그만두고 대학로로 돌아갔다"고 이야기했다.
김은희 작가는 싸인, 유령, 쓰리 데이즈, 시그널 등 한국 드라마에 보기 힘든 전문적인 분야의 소재로 각본을 썼다.
그는 2016년 제52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시그널로 TV부문 극본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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