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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 상한제 예고에도" 서울 아파트값, 11주 연속 상승

  • 송고 2019.09.14 16:05 | 수정 2019.09.14 16:08
  • 김지웅 기자 (jiwo6565@ebn.co.kr)

강남 재건축 가격 다시 회복, 전국 전셋값도 22개월 만에 상승

서울시 아파트촌 전경.ⓒEBN

서울시 아파트촌 전경.ⓒEBN

서울 아파트값 오름세가 11주 연속 이어졌다. 전국 아파트 전세값은 22개월 만에 상승 전환했다.

14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9일 기준으로 이번주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 대비 0.03% 상승하며 지난주와 같은 상승률을 유지했다.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는 정부의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시행 발표로 하락했던 강남권 재건축 가격이 다시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서다. 신축 아파트값 강세도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연령별 아파트값 변동률에서도 5년 이하 신축과 5년 초과∼10년 이하 아파트값이 각각 0.06%, 0.05%로 전주와 비슷하게 올랐다.

20년 초과 노후 아파트의 경우 지난주 0.02%에서 이번주에는 0.04%로 오름폭이 확대됐다.

구별로는 서초구(0.04%)와 강남구(0.03%), 송파구(0.03%) 모두 지난주 대비 0.01%포인트씩 오름폭이 커졌다. 비강남권 가운데 성동구와 강북구의 아파트값은 0.05% 올라 강남권보다 상승폭이 컸고 양천구의 아파트값은 지난주 보합에서 금주 0.02%로 상승 전환했다.

경기도의 아파트값은 지난주 0.04%에서 금주 0.02%로 오름폭이 다소 둔화했다.

지방 아파트값은 부산(-0.06%), 대구(-0.03%), 광주(-0.03%)·울산(-0.02%) 등 주요 광역시들이 모두 하락했으나 대전은 0.25%로 지난주(0.18%)보다 오름폭이 커지며 초강세를 이어갔다.

지난주 보합 전환했던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2017년 11월 6일(0.01%) 이후 1년 10개월 만에 처음 상승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주 0.05%에서 금주 0.04%로 오름폭이 다소 둔화했지만 경기도의 전셋값이 지난주 0.03%에서 0.06%로 오름폭이 커졌다.

지방 5대 광역시의 전셋값도 지난주 보합에서 금주 0.01% 상승했다. 지방 5대 광역시의 전셋값이 오른 것은 2017년 11월 20일(0.01%) 이후 처음이다.

이들 지역은 가을 이사철을 앞둔 데다 최근 입주 물량이 다소 감소하면서 전셋값이 오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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