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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 부회장, 사우디 지하철 건설 현장 방문

삼성물산 리야드 메트로 프로젝트 현장 임직원 격려
"여러분 땀방울은 내일의 소중한 결실로 이어질 것"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등록 : 2019-09-15 16:30

▲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이 15일 삼성물산이 건설중인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도심 지하철 공사 현장을 방문해 임직원들을 격려하는 모습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5일 삼성물산이 건설중인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도심 지하철 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이 부회장이 삼성 관계사의 해외 건설현장을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프로젝트 완수를 위해 명절에도 쉬지않고 업무에 매진하는 임직원을 격려하려는 취지라고 삼성측은 전했다.

이 부회장은 "추석 연휴를 가족과 함께 보내지 못하고 묵묵히 현장을 지키고 계신 여러분들이 정말 고맙고 자랑스럽다. 중동은 탈(脫)석유 프로젝트를 추구하면서 21세기 새로운 기회의 땅이다. 여러분이 흘리는 땀방울은 내일의 소중한 결실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물산 리야드 메트로 프로젝트는 도심 전역 지하철 6개 노선 총 168km를 건설하는 사우디 최초의 광역 대중교통 사업이다. 지난 2013년 압둘라 빈 압둘 아지즈(Abdullah Bin Abdul Aziz) 前 국왕의 특명으로 시작됐다.

삼성물산은 FCC(스페인)·알스톰(Alstom·프랑스)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6개 노선 중 3개 노선의 시공을 맡았다. 내년 중 준공될 예정이다.

이 부회장은 지난 2월 설 명절에는 중국 시안 반도체 2기 라인 공사 현장을 점검했고, 6월엔 방한한 모하메드 빈 살만 알 사우드 사우디 왕세자를 승지원으로 초청해 미래 성장산업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이 15일 삼성물산이 건설 중인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도심 지하철 공사 현장을 방문해 임직원들을 격려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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