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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새희망홀씨' 대출 2조원…전년 동기比 10%↑

  • 송고 2019.09.16 07:38 | 수정 2019.09.16 10:18
  • 김남희 기자 (nina@ebn.co.kr)

올해 공급 목표의 59.4% 도달…출시 이후 누적 공급액 20조3천억원

ⓒ금융감독원

ⓒ금융감독원


올 상반기 새희망 홀씨 대출액이 2조원에 달한 가운데 출시 9년 만에 누적 공급액 20조원을 기록했다.

16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9년 상반기 은행권의 새희망홀씨 취급실적'에 따르면 올 상반기 새희망홀씨 공급 실적은 1조959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2%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됐다. 이는 올해 공급목표인 3조3000억원 중 59.4%에 이르는 규모다.

새희망홀씨 대출이란 신용등급이 6등급 이하이면서 연소득 3500만원 이하인 경우 생계자금·사업자금 등을 최대 3000만원(연 10.5% 이내)까지 대출받을 수 있는 금융상품을 말한다. 재원은 산업·수출입 은행을 제외한 국내 15개 은행의 자체 조달한다.

누적 공급액은 20조3247억원으로 지난 2010년 11월 출시 이후 8년 8개월 만에 20조원에 도달했다.

은행별로 보면 우리은행이 2996억원으로 가장 많이 공급했다. 이밖에 신한(2992억원), KEB하나(2899억원), 국민(2878억원), 농협(2960억원), 기업(1446억원) 순이었다.

상위 6개 은행의 공급액(1조5901억원)이 전체 실적 중 81.1%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농협은 전년 동기 대비 93.1% 늘어난 1297억원을 공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중 평균금리는 7.22%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5%p 떨어졌다. 금감원은 상반기 중 가계 일반신용대출 평균금리(4.48%)가 0.01%p 상승한 것과 비교해보면, 새희망홀씨는 서민층의 이자 부담 경감에 어느 정도 기여한 것으로 볼 수 있고 설명했다.

특히 전체 차주 중 96.2%는 저신용(신용등급 7등급 이하)·저소득(연소득 3000만원 이하)의 취약계층으로 나타났다.

올 6월말 기준 연체율은 2.39%로 전년 동기 대비 0.19%p 떨어졌다.

금감원 관계자는 "올해 공급목표 달성 등 어려운 서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은행의 자율적 노력을 유도하겠다"라며 "서민금융 지원활동 평가 시 저신용자 지원실적 평가 가중치를 2배로 늘려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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