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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DJSI 월드지수 7년 연속 편입

  • 송고 2019.09.16 15:20 | 수정 2019.09.16 15:20
  •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신한금융그룹은 미국 다우존스가 발표한 DJSI 월드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World)에서 7년 연속 은행산업부문 국내 1위에 편입됐다고 16일 밝혔다. 7년 연속 편입된 것은 국내 금융그룹 중 처음이며 세계 순위로는 6위에 올랐다.

'미래를 함께 하는 따뜻한 금융'을 그룹 미션으로 정한 신한금융은 책임 있는 성장, 사회적 동반관계 형성, 미래를 향한 투자 등 3대 지향점을 바탕으로 '2020 지속가능경영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신한금융은 지난해 11월 조용병 회장이 UNEP FI 글로벌 행사에 참석해 '책임은행원칙(Principle for Responsible Banking)'을 공동 제정·발표하는 등 그룹 차원의 중장기 친환경비전인 '에코(ECO) 트랜스포메이션 2020'을 중심으로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 7월에는 국내 금융지주 최초로 미화 5억달러 규모의 지속가능채권 발행에 성공했으며 대규모 개발사업이 환경훼손이나 인권침해와 같은 환경·사회문제를 야기할 수 있는 경우 자금지원을 하지 않겠다는 '적도원칙(Equator Principle)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또한 유망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혁신성장 프로젝트', 경력단절 여성과 저신용자·청년층을 지원하는 '희망사회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며 이사회 산하 전문 소위원회인 사회책임경영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DJSI 7년 연속 편입은 금융의 본업을 통해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그룹 미션 실천 노력이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경영과 관련된 다양한 사업들을 통해 고객에게 인정받고 경제·사회·환경 분야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JSI는 전 세계 시가총액 상위 2500여개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재무적 성과 뿐 아니라 환경, 사회적 측면에서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통합적으로 평가해 발표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지속가능성 평가 및 사회책임투자 지표다.

올해 DJSI 월드지수 은행산업 부문에는 스페인의 산탄데르(Santander Bank), 호주의 웨스트팩(Westpac), 프랑스의 BNP파리바(BNP Paribas) 등 25개사가 편입됐으며 신한금융은 세계 6위로 글로벌 금융그룹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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