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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그린 허브 코리아' 개최…"녹색산업 해외 진출 지원"

글로벌 환경·신재생에너지 포럼 및 일대일 상담회 진행
상담회 기업 대상 프로젝트 수주 및 기자재 수출 계약

정민주 기자 (minju0241@ebn.co.kr)

등록 : 2019-09-17 06:00

코트라(KOTRA)가 17일부터 4일간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에서 '2019 글로벌 그린 허브 코리아(GGHK 2019)'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GGHK 2019는 내년부터 온실가스 감축 목표와 이행 기준 등이 더욱 강화됨에 따라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해외 발주처 관계자와 국내 기업 간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GGHK 행사는 '글로벌 환경·신재생에너지 포럼'이 포문을 연다. 블룸버그(Bloomberg), 녹색기후기금(GCF), P4G(녹색성장 및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 관계자가 포럼 연사로 나서 '환경·신재생에너지 산업동향'과 '파리협정 내용 및 대응방안'을 다룬다.

▲일대일 프로젝트 상담회 ▲환경/에너지 분야별 세미나 및 프로젝트 설명회도 진행된다. 상담회에 참가하는 국내 기업은 일정에 따라 관련 분야 발주처들과 프로젝트 수주, 기자재 수출 방안 등에 대해 총 500건 이상 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따른 현장계약과 업무협약(MOU) 체결도 기대되고 있다.

프로젝트 설명회에서는 발주처 관계자가 직접 사우디아라비아 쓰레기매립장 및 하수처리장 설계 프로젝트(700만 달러), 미얀마 수상 태양광 시설 구축 프로젝트(1억 달러), 필리핀 라구나 호수 수상 태양광 프로젝트(2억 3000만 달러) 등 유망 프로젝트의 세부 내용을 소개한다.

올해 행사에는 38개 국가 91개 발주처와 국내기업·기관 관계자 200여명이 참가한다. 특히 91개 해외 발주처는 환경·에너지 분야 정부 관계자 또는 글로벌 기업으로 총 184억 달러 규모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코트라에 따르면 프로젝트는 분야별로 에너지(38%), 수처리(38%), 폐기물(18%) 등으로 구성됐다. 지역별로는 동남아(32%), 중국(12%), 중동(12%), 아프리카(11%), 중남미(10%), 유럽(9%), 서남아(7%), CIS(6%), 북미(1%) 순이다.

권평오 KOTRA 사장은 "내년 파리협정 이행으로 글로벌 환경·에너지 프로젝트가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기업의 녹색산업 분야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