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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오늘(16일) 이슈 종합] 대우조선 M&A 열쇠…"EU가 쥐고 있다", "연휴 끝, 청약 시작"…분양시장 접전 예고 등

  • 송고 2019.09.16 18:46 | 수정 2019.09.16 18:46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 대우조선 M&A 열쇠…"EU가 쥐고 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대우조선 M&A 핵심절차인 경쟁국 기업결합심사를 추진 중이다. 이르면 11월부터 윤곽이 나올 것이라는 전망이다. M&A 성사 여부는 유럽연합(EU)의 손에 좌우될 전망이다. 한국의 공정위 같은 책임당국이 심사를 맡는 다른 국가들과는 달리 EU는 30여명의 다국적 집행위원들이 기업결합 여부를 판단하게 된다. 현대중공업그룹이 당장 정식으로 기업결합을 신청한다고 해도 한국 조선사와의 신뢰관계는 물론 이해관계도 국가별로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단기간에 승인여부가 떨어지기도 어렵다. 이에 따라 현대중공업그룹은 EU 대상 기업결합심사 신청은 연말까지 시간을 두고 신중히 진행할 것이라는 분석이 업계에서 나온다.

◇ "연휴 끝, 청약 시작"…분양시장 접전 예고

이달 전국에서 28곳, 총 2만88가구가 분양에 나서는 것으로 집계됐다. 포스코건설, 삼성물산 등 주요 건설사들의 브랜드단지를 포함해 1000가구 이상 대단지도 분양이 6곳이나 된다. 추석 이후 분양시장에 수요자들이 주목하는 이유 중 하나는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때문이다. 정부의 분양가 통제로 후분양을 검토하는 등 시기를 잡지 못했던 강남권 재건축 단지들은 이달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경기도에서는 공공택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북위례, 과천 등에서 분양이 예정돼 있다.

◇ [르포]안심전환대출 첫날…"초과 근무 없다"

최저 연 1.85% 금리로 주택담보대출을 갈아탈 수 있는 안심전환대출의 신청 접수가 시작된 16일, 서울 지역 일선 은행 창구는 한산했다. 한층 깐깐해진 대출자격 요건에 신청 기간도 2주로 넉넉한데다 선착순으로 이뤄지는 신청 절차도 아니다보니, 소비자들도 굳이 서두를 필요가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영업점 창구가 차분한 반면 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는 혼잡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주택금융공사가 서버도 늘리고 홈페이지도 변경하는 등 대비 했음에도 신청자가 몰리면서 신청은 여전히 원활하지 않은 상태다.

◇ 사우디 아람코 정유설비 피격…아시아 유가 영향은?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인 아람코의 석유 시설이 지난 14일(현지시간) 화염에 휩싸였다. 사우디는 일일 생산량의 절반이 넘는 규모의 생산차질을 빚을 전망이다. 국제 원유 시장은 곧바로 출렁이는 모양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16일(현지시간) 오전 싱가포르 시장에서 브렌트유는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11.73달러 오른 71.95달러에 거래 중이다. 다만, 전문가들은 사우디가 비축유를 통해 생산차질을 상쇄하겠고 트럼프 미 대통령이 전략비축유 방출을 승인하는 등 IEA 회원국들의 비축유 방출에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국제유가 상승이 장기화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사우디로부터 원유를 공급받는 한국, 대만, 싱가포르 등 아시아 지역의 유가 상승도 단기에 그칠 것으로도 봤다.

◇ LG 신학철 부회장-SK 김준 사장, 전격 회동…배터리 분쟁 타협점 찾나

LG화학 신학철 부회장과 SK이노베이션 김준 총괄 사장이 추석 연휴 직후인 16일 오전 서울 모처에서 만나 배터리 사업 분쟁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LG화학 관계자는 "양사 CEO는 진정성 있는 대화를 나눴지만 구체적 내용을 밝히긴 어렵다"면서 "첫 만남이 있기까지 산업부가 노력했다"고 전했다. 이번 양사 CEO의 만남에 대해 화학업계 관계자는 "LG-SK 간 배터리 분쟁이 다소 진정되길 희망한다"면서도 "전격적인 합의점이 있었다면 발표했겠지만 만남 자체만으로 의미를 두기엔 양측의 갈등의 골이 너무 깊어져 쉽게 타협에 이르긴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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