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시간 : 2019년 10월 17일 13:58
EBN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뉴스스탠드
실시간 News

두산밥캣, 실적 성장·재무 개선…목표주가 상향-KB

박소희 기자 (shpark@ebn.co.kr)

등록 : 2019-09-17 09:08

KB증권은 두산밥캣에 대해 안정적 실적 성장과 재무구조 개선에 주목해야 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만9000원에서 4만3000원으로 상향한다고 17일 밝혔다.

정동익 연구원은 "두산밥캣은 2분기에 매출액 1조190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6% 증가, 영업이익은 1571억원으로 13.1% 증가해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북미와 유럽 등 선진 시장의 매출증가와 유럽 지역의 수익성 개선, 원화 약세 등이 양호한 실적의 배경으로 하반기에도 이러한 기조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3분기 매출액은 1조109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1% 증가, 영업이익은 1243억원으로 1.2% 증가해 컨센서스를 각각 3.9%와 12.6% 상회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두산밥캣은 지난 8월 준공한 인디아 첸나이에 공장에서 오는 10월부터 최대 연간 8000대의 백호로더를 생산할 예정"이라며 "지난 주에는 북미 시장에 콤팩트 트랙터도 신규로 출시했는데 이러한 신제품 출시는 향후 추가적인 매출 증가로 연결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두산밥캣은 올해 6월과 7월 2억5000만 달러의 차입금을 조기 상환해 총차입금은 2014년 17억 달러에서 7월 말 7억3000만 달러로 감소했다"며 "또한 두산중공업이 금융기관들과 체결한 PRS 계약도 연장된 것으로 알려져 오버행 이슈에서도 자유로워졌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