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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폭등, WTI 62.9달러…사우디 심장 폭격

  • 송고 2019.09.17 09:13 | 수정 2019.09.17 09:13
  • 정민주 기자 (minju0241@ebn.co.kr)

세계최대 석유처리시설 '아브카이크' 및 '쿠라이스 유전' 폭격

사우디 570만b/d 석유생산 중단…미국 "전략비축유 방출 승인"

국제유가는 사우디 석유시설 피격에 폭등했다.

17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6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8.05달러 크게 오른 62.90달러로 집계됐다.

WTI는 장중 15.5%까지 오르기도 했다. 로이터통신은 2008년 12월 이후 약 11년 만의 '퍼센트 기준, 하루 최대폭'의 급등이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유럽거래소(ICE)의 브렌트유(Brent)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8.80달러 급등한 69.02달러로 마감했다.

중동 두바이유(Dubai)는 전일 대비 배럴당 5.52달러 뛴 63.88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자료=한국석유공사]

[자료=한국석유공사]


14일(현지시간) 사우디 석유시설 2곳이 드론 10대에 의해 피격돼 하루평균 570만 배럴의 석유생산이 중단됐다. 이는 사우디 하루 산유량의 절반이자, 전 세계 산유량의 5%에 해당한다.

피격된 시설은 처리능력이 하루평균 700만 배럴에 달하는 세계 최대의 석유처리시설 '아브카이크'와 사우디 내 두 번째로 큰 쿠라이스 유전이다. 쿠라이스 유전에서는 하루평균 150만 배럴의 원유가 생산된다.

다만 미국이 석유공급차질 방지를 위해 전략비축유 방출을 승인하면서 유가 상승폭은 제한됐다.

이날 미 달러화는 강세를 보였다.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미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 인덱스는 전일 대비 0.36% 오른 98.61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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