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렉서블 디스플레이 구현에 필수적인 유색 또는 투명 PI 생산 예정
듀폰(Dupont) 전자&이미징그룹은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시장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기판용 액상 폴리이미드(PI)를 제조하는 전용공장을 천안 공장에 완공했다고 18일 밝혔다.
듀폰의 액상 폴리이미드 전용 공장은 휘거나 접히는 투명한 디스플레이 구현에 필수적인 첨단 소재인 유색 또는 투명 액상 폴리이미드를 생산할 예정이다.
액상 폴리이미드는 딱딱한 기판 소재인 유리를 대체해 디스플레이의 다양한 폼팩터 구현을 가능하게 한다. 특히 투명한 폴리이미드는 투명 디스플레이의 기판에 필수적이다.
듀폰 전자&이미징그룹 산하 디스플레이 글로벌 사업부 총괄 강상호 사장은 "듀폰은 폴리이미드를 최초로 개발하고 수십년간 시장을 선도해왔다"며 "디스플레이 시장이 집중된 동아시아에 생산기지를 구축해 향후 비약적 성장이 기대되는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시장을 주도할 기반을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