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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 본격화, 고덕·지축지구…"웃돈 1억원 이상 붙었다"

  • 송고 2019.09.19 14:57 | 수정 2019.09.19 14:57
  • 박상효 기자 (s0565@ebn.co.kr)

대규모 입주 시작되면 웃돈 떨어지는 일반적인 현상과 사뭇 달라

분양가 상한제 등으로 새 아파트, 상가 분위기 좋아

대규모 입주가 시작하는 평택 고덕신도시와 고양 지축지구 아파트 분양권에 ‘억’ 이상의 웃돈이 붙고, 상가 투자 문의가 잇따르는 등 활기가 돌고 있다.

일반적으로 대규모 입주가 시작되면 풍부한 매물로 웃돈이 떨어지는 것과 사뭇 다른 모습이다. 정부의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적용 발표 이후 새 아파트 품귀현상이 갈수록 짙어지면서 나타난 현상으로 분석된다.

수도권의 마지막 2기 신도시인 경기 평택시 고덕신도시가 지난 7월말부터 본격 입주를 시작했다.

먼저 '고덕 파라곤(A6블록, 752가구)'를 시작으로 8월 '고덕신도시 자연& 자이(A9블록, 755가구)'가 입주를 했고, 11월 '고덕국제신도시 제일풍경채 센트럴(A17블록, 1022가구)'가 순차적으로 입주에 나설 예정이다.

입주가 본격화되면서 분양권 웃돈도 붙었다. 가장 먼저 입주한 ‘고덕 파라곤’ 전용 84㎡ 분양권이 지난 9월에 분양가 3억4000만~3억8000만원보다 1억원 가량 오른 4억6730만원에 실거래됐다. '고덕신도시 자연& 자이’ 전용 84㎡는 지난 9월에 4억29만원에 실거래됐다. 이 단지 분양가는 3억1000만~3억5000만원 수준이었다.

아파트 입주 본격화와 함께 상가 분양 스타트도 좋다. 가장 먼저 ‘우성고덕타워’ 상가 분양이 지난 봄에 시작됐다.

분양대행사 관계자는 “분양 시작한 올 봄에는 상가 문의전화가 일일평균 20통 수준이었다면, 최근에는 100통 이상으로 분위기가 더 좋아졌다”면서 “내년까지 입주하는 3000여 가구 독점상가라는 메리트도 있지만, 분양가상한제 등으로 상가 투자에 관심 갖는 투자자들도 많은 것 같다”고 전했다.

고양시 지축지구는 올 연말에 본격적으로 입주가 시작된다. 11월 ‘지축역 반도유보라(549가구)’를 시작으로 12월 ‘지축역 센트럴푸르지오(852가구)’ 그리고 2020년 1월에는 ‘지축역 한림풀에버(1102가구)’, 같은 해 12월 ‘고양 지축지구 중흥S-클래스(732가구)’의 입주가 예정되어 있다.

‘지축역 반도유보라’ 전용 84㎡는 기준층 분양가가 4억8000여 만원이었으나 분양권이 지난 9월에 6억20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 8월에는 5억6430만원에 거래되어 웃돈도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축지구 역시 상가 분위기도 좋다. 지난 7월 지축지구에서 분양한 상업용지 10필지 평균 낙찰가율은 165.4%로 나타났다. 최고 낙찰가율은 C3-3-2블록(1,166㎡)으로 212%의 낙찰가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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