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생태계 구축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업시민 역할'
포스코가 벤처밸리 기업협의회를 발족하고 포항·광양지역 벤처기업 육성에 나선다.
협의회는 포항·광양 197개 벤처기업으로 구성됐다. 벤처기업 운영에 필요한 안건을 논의하고 맞춤형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등 벤처기업이 성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포스코는 협의회 간사로 참여한다. 포스코 인프라 및 역량을 활용해 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자문과 협의회 운영을 적극 지원한다.
19일 행사에는 장영균 협의회 회장(휴비즈ICT 대표), 이강덕 포항시장, 오규석 포스코 신성장 부문장, 오형수 포항제철소장, 벤처기업 대표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광양은 27일 별도의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오규석 부문장은 "협의회 활동을 적극 지원해 벤처기업의 가치를 높이고 벤처생태계 기반 구축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협의회는 포스코 벤처밸리 3대 사업 분야 △소재·에너지·환경 △바이오·신약 △스마트시티·스마트팩토리 대상 분과위원회를 구성해 기업간 기술 교류를 추진한다. 벤치마킹 등을 통해 건강한 벤처생태계를 구축하고 시너지를 창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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