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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 대표 6개월 맞은 교보생명, 보험·신사업 시너지 발산

  • 송고 2019.09.19 20:14 | 수정 2019.09.19 20:14
  • 김남희 기자 (nina@ebn.co.kr)

각자 대표체제로 전환한 교보생명이 보험과 신사업 간의 시너지 효과를 발산하고 있다.

18일 교보생명에 따르면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은 추석 연휴 보험산업의 저금리·저성장 위기를 극복할 방안을 찾기 위해 일본 출장을 다녀왔다.

일본은 장기불황으로 과거 여러 보험사가 도산한 경험을 갖고 있다. 국내 보험업계도 저금리 장기화에 따른 역마진 확대, 재무 건전성 규제 강화 등 난제를 풀어야 한다.

신 회장은 일본 출장을 통해 '잃어버린 20년' 장기 불황을 겪은 일본 전·현직 생명보험사 실무자들의 경험담을 듣고, 반면교사로 삼고자 했다. 각자 대표체제로 전환한 이후 신 회장은 디지털 혁신과 신사업 등 장기 전략에 주력하고 있다.

헬스케어 플랫폼 비즈니스에 진출하며 '이노스테이지'를 출범했으며 생보부동산신탁을 100% 자회사로 편입하기도 했다. '영업통'인 윤열현 사장은 마케팅 경쟁력 제고와 고객중심 영업을 통한 내실 다지기에 집중했다.

윤 사장은 신계약 모니터링 외국어 상담서비스와 대고객 챗봇서비스 등을 선보였으며 교보생명의 차세대 전산시스템 'V3' 오픈을 이끌었다. 이를 통해 교보생명은 차세대 시스템을 통해 각 사업영역의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고객정보를 통합 관리해 효율적인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각자 대표체제가 공고해지면서 교보생명의 상반기 당기순이익과 재무 건전성은 나란히 제고됐다는 게 교보생명의 설명이다. 국내 3대 신용평가사에서 보험금지급능력평가 최고등급 'AAA'를 받았으며 무디스로부터 5년 연속 'A1' 등급을 유지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신 회장은 회사 장기 발전을 위한 큰 그림 그리기에, 윤 사장은 영업현장 혁신, 고객 보장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며 "각자 대표체제가 자리 잡으며 회사도 안정적인 발전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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