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권호가 방송 중 첫사랑에게 깜짝 고백했다.
앞서 한 프로그램에서는 첫 유니폼을 획득한 어쩌다FC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심권호는 5번을 택했고 "어렸을 때 내가 좋아했던 여자애가 좋아하던 숫자"라고 밝혔다.
이어 심권호는 "시집갔나"라는 이만기의 물음에 "시집 안 갔으면 다시 돌아왔으면 좋겠다"고 영상편지를 보냈다.
이에 출연진들은 "권호 형만 보면 짠해","5번 줘야되겠다","세게 나오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그러자 정형돈은 "감성적으로 번호를 줄 수 없다"며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5만원을 택한 출연진들은 심권호, 김요한, 진종오까지 총 3명이었고, 안정환은 5번의 경매가를 5만 원부터 시작했다. 심권호는 8만 원을 불렀고, 진종오는 10만 원을 불렀다.
김요한이 11만 원을 부르자 김성주는 심권호에게 "11만 원에 첫사랑을 주춤하느냐"고 말했고 심권호는 "다른 여자 만날게요"라고 포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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