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권호가 결국 방송에서 중도 하차한 모양새다.
심권호는 19일 방송된 JTBC ‘뭉쳐야산다’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시청자들의 걱정를 샀다. 심권호는 전 금메달리스트 레슬링 선수로, 평소 방송에서 이만기와 친분을 자랑하며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자랑해온 바 있다.
심권호의 모습이 보이지 않으면서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그의 건강을 걱정하는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 심권호는 앞서 알콜 중독 가능성이 있다는 진단을 받은 바 있다.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알콜중독 의심 문제로 의사의 상담을 받았던 것.
관련해 심권호는 "선수 시절 주위 동료들이 출중한 외모를 갖고 있어 저는 여자들에게 인기가 없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면서 "여자친구의 빈자리를 채우려다 보니 술을 빨리 마시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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