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4 | 18
22.8℃
코스피 2,630.02 45.84(1.77%)
코스닥 852.39 19.36(2.32%)
USD$ 1373.1 -9.9
EUR€ 1466.0 -9.9
JPY¥ 890.7 -5.3
CNY¥ 189.6 -1.4
BTC 92,108,000 3,648,000(-3.81%)
ETH 4,490,000 137,000(-2.96%)
XRP 739.2 4.3(-0.58%)
BCH 710,400 17,200(-2.36%)
EOS 1,103 21(-1.87%)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햇살론17' 공급 연내 4000억원으로 확대

  • 송고 2019.09.20 16:15 | 수정 2019.09.20 16:15
  • 박소희 기자 (shpark@ebn.co.kr)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20일 서울 중구 중앙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실무자와 간담회를 진행했다. ⓒ금융위원회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20일 서울 중구 중앙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실무자와 간담회를 진행했다. ⓒ금융위원회

저소득·저신용층을 위한 정책금융상품 '햇살론17'의 공급 규모가 현재 2000억원에서 올해 안으로 4000억원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중앙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해 "포용 금융을 위한 첫 번째 과제로 꼭 필요한 사람이 충분한 지원을 받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달 2일 선보인 햇살론17은 18일까지 11영업일간 일평균 52억원, 총 570억원이 공급됐다.

당국은 그간 누적된 잠재 수요를 충족시킬 필요가 있다고 보고 올해 공급 규모를 최대 4000억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내년 1월에는 미취업 청년·대학생이 취업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금융상품인 '햇살론 유스'(youth·청년)(가칭)를 은행권을 통해 출시해 총 1000억원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 상품은 최대 1200만원을 연 3∼4%대 금리로 대출해준다.

햇살론 유스는 올해 1월 중단된 종전의 대학생·청년 햇살론의 기본 구조를 유지하면서 보증기관만 신용회복위원회에서 서민금융진흥원으로 바뀐다. 보증 비율은 100%고 정부 재정으로 대위 변제 금액을 보전해준다.

차주는 최장 7년 안에 원리금을 분할 상환하면 된다. 학업·군 복무 기간 등을 고려해 거치 기간은 충분히 주어진다.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는 대면상담과 정밀심사로 햇살론 유스 대출 여부를 결정한다. 대출 전에는 금융 교육을 반드시 받게 한다.

은 위원장은 "충분한 지원을 위해 안정적으로 재원을 확보하고 금융상품 체계 정비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올해 말이면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3곳이 추가돼 전국적으로 총 51곳으로 늘어난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630.02 45.84(1.77)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4.18 12:05

92,108,000

▼ 3,648,000 (3.81%)

빗썸

04.18 12:05

91,865,000

▼ 3,652,000 (3.82%)

코빗

04.18 12:05

91,916,000

▼ 3,681,000 (3.85%)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