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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증시전망] 미중 무역협상 분위기가 증시 견인

  • 송고 2019.09.22 06:00 | 수정 2019.09.20 18:43
  • 박소희 기자 (shpark@ebn.co.kr)

미중 실무진 무역 협상, 과거 보다 가시적 성과 기대

관세율 인상 미루는 등 무역 갈등 완화되는 분위기

이번주(23~27일) 코스피는 미중 무역협상 분위기가 상승세를 견인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25bp 인하했다. 점도표상 올해 말 기준금리 중간값은 1.875%로 현재 수준이다. 다만 17명 중 7명이 올해 추가 금리 인하를 지지하면서 연내 한 차례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은 열려있다.

FOMC 직후 기자회견에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조건부 금리 인하 가능성과 자산 매입 확대를 조기 시행할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지난주 글로벌 주식 시장은 반등했다.

이번주에도 증시가 상승 분위기를 이어가려면 미중 협상 분위기가 지속돼야 할 것으로 관측된다.

미국과 중국은 19일부터 실무진 협상을 시작했다. 다음달 초 장관급 협상 전 의제와 의견을 조율한다. 시장에서는 이번 미중 무역협상은 과거보다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나오고 있다.

노동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과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무역 협상을 며칠 앞두고 추가 관세 부과를 발표하며 압박해왔으나 이번에는 관세율 인상을 미루는 등 갈등이 완화되는 분위기다"며 "최근 위험자산 선호 심리 회복은 미중 무역협상 분위기 때문이었던 만큼 장관급 협상 전까지 기대감을 이어갈 전망"이라고 말했다.

다만 밸류에이션 부담은 지수 상단을 제한할 것으로 보인다.

노 연구원은 "코스피 반등에서 기업이익 추정치 회복이 더딘탓에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11개 임계"라며 "2010년 이후 코스피 PER 평균과 최고치가 가각 9.5배, 11.3배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밸류에이션 부담을 느낄만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미중 대화 분위기와 노딜 브렉시트 연기 등 대외 변수 완화에 따른 안도 랠리와 멀티플 부담 간 힘겨루기 속 코스피는 2050~1230포인트 내에서 등락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경기부양 총력전이 한창인 중국 정책 변수 역시 증시를 좌우할 요인이다.

김용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다음주 시장 초점은 10월 1일 건국 70주년 기념일을 한 주 앞두고 경기부양 총력전이 한창인 중국 정책변수에 집중될 전망"이라며 "밖에선 미국과의 무역 협상에 주력하고 안에선 내수 총력부양에 집중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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