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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클라우드 영토 확장…"전환 넘어 최적 운영"

  • 송고 2019.09.22 10:03 | 수정 2019.09.22 10:03
  • 이경은 기자 (veritas@ebn.co.kr)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플랫폼 '글로벌 원 뷰' 소개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 적용 '삼성SDS PaaS' 제공

"클라우드 사업 2단계 진입…최적 솔루션 제공"

삼성SDS 춘천 데이터센터ⓒ삼성SDS

삼성SDS 춘천 데이터센터ⓒ삼성SDS

삼성SDS가 클라우드 사업 영역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 IT 인프라의 클라우드 전환을 돕는 것을 넘어 핵심 업무 시스템과 서비스를 클라우드 환경에서 제공해 비용과 시간을 절감시키는 등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홍원표 삼성SDS 대표는 20일 춘천 데이터센터에서 클라우드 미디어데이를 열고 "삼성SDS의 클라우드 사업은 2단계에 진입했다고 본다"며 "고객사의 IT 인프라를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게 1단계이고 클라우드 핵심 서비스나 솔루션을 제공하는 게 2단계인데 많은 기업들이 여기에 진입하고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클라우드 적용을 하는 데 비즈니스 상에 많은 과제들이 있고 기업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삼성SDS는 고객사들이 클라우드를 적용하고 애플리케이션을 운영하며 발생할 수 있는 과제들을 해결할 수 있도록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삼성SDS는 △ 다양한 클라우드의 효율적 사용 △ 쉽고 편한 개발환경 △ 글로벌 서비스의 빠른 확산을 가능케 하는 3가지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우선 삼성SDS는 프라이빗과 퍼블릭의 클라우드를 한 번에 관리하고 클라우드 간 데이터 이동을 쉽게 지원하며, 서버 자원 모니터링을 통한 장애관리를 해주는 삼성SDS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플랫폼 '글로벌 원 뷰'(Global One View)를 소개했다.

글로벌 원 뷰를 활용해 현재 21만대의 서버를 통합 관리하고 있고 이를 통해 고객사의 비용을 10% 줄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IT 인프라를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것을 자동화할 수 있도록 자동화 툴을 7가지 제공해 자동전환율이 70%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장애는 사전 감지 시스템을 통해 관리한다.

또 삼성SDS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을 적용해 기업고객이 클라우드 환경에서 업무 시스템을 쉽고 빠르게 개발·운영하고, 애플리케이션 수정·배포를 용이하게 해주는 삼성SDS PaaS (Platform as a Service)를 제공한다.

대표적인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인 △ 개발환경 구성을 자동으로 할 수 있는 컨테이너 △ 개발과 운영을 병행하는 데브옵스(DevOps) △ 필요 모듈만 변경 후 배포하는 모듈형 개발(MSA:Micro Service Architecture)이 적용된 삼성SDS PaaS를 활용하면, 고객사들은 개발 환경 구축을 8일에서 1일로, 애플리케이션 배포는 2주에서 1일로 단축할 수 있다. 현재 200여개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고 가용성이 99.99%에 이른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글로벌 시장에서 서비스를 빠르게 확산하고자 하는 기업고객은 삼성SDS SRE(Site Reliability Engineering) 방법체계를 적용할 수 있다. SRE는 한 사이트에서 필요한 인프라부터 앱을 자동으로 배포할 수 있는 개발·운영 협업도구와 프로세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인프라 구축과 애플리케이션 설치·배포기간을 11주에서 3주로 줄일 수 있다. 현재 14개국에서 자동 적용하고 있고 서비스 국가를 확대하고 있다.

윤심 삼성SDS 클라우드사업부 부사장은 "클라우드 IT 인프라와 더불어 고객의 업무시스템까지 클라우드에서 최적화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사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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