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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7개 계열사 대표 교체…시스템 김연철·케미칼 이구영 내정

불확실 경영환경 속 내실화 통해 미래 지속경영 기반 마련
"전문성 검증된 전문경영인 차세대 리더 배치"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등록 : 2019-09-23 10:31

한화그룹이 경영환경에 발빠르게 대처하기 위해 수시인사를 통해 대표이사 교체를 단행한다.

▲ 한화시스템 김연철 대표이사(사장)
한화그룹은 23일 한화시스템, ㈜한화 기계부문, 한화테크윈, 한화정밀기계, 한화케미칼, 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 첨단소재부문, 한화에너지 등 제조부문 7개 계열사 신임 대표이사를 내정했다.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된 ▲한화시스템 김연철 대표이사(사장 승진) ▲㈜한화 기계부문 옥경석 대표이사(한화 화약방산부문 대표이사 겸직) ▲한화테크윈 안순홍 대표이사(전무 승진) ▲한화정밀기계 이기남 대표이사 ▲한화케미칼 이구영 대표이사 ▲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 첨단소재부문 류두형 대표이사 ▲한화에너지 정인섭 대표이사 등이다.

▲ ㈜한화 기계부문 옥경석 대표이사(한화 화약방산부문 대표이사 겸직)
이번에 내정된 7개 회사 대표이사들은 각 회사의 일정에 따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대표이사로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한화 관계자는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 경영 내실화를 통해 미래 지속경영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며 "각 회사가 영위하는 업(業)에 대한 전문성과 성과가 검증된 전문경영인을 대표이사로 발탁해 차세대 산업을 이끌어나가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전했다.

한화시스템은 ㈜한화 기계부문/한화정밀기계/한화테크윈 대표이사인 김연철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키며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

▲ 한화테크윈 안순홍 대표이사
김연철 대표이사는 그동안 담당했던 사업에서 실적이 검증됐다는 평가다. 방산전자분야 독보적 기술과 민수분야 SW 역량 및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기술을 접목해 사업고도화와 신사업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현재 ㈜한화 화약방산부문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옥경석 사장은 ㈜한화 기계부문 대표이사도 겸직한다.

옥경석 대표이사는 제조업에서의 경영 효율화를 추진하며 성과와 역량을 인정받았다. 중장기 전략 방향을 제시하고 이끌어나가는데 탁월한 능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 한화정밀기계 이기남 대표이사
안순홍 한화테크윈 영업마케팅실장은 전무로 승진, 한화테크윈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영상 감시장비 사업 전문가로 글로벌 마케팅에 특화된 전문성을 보유한 인물이다. 미주법인장 재직시 높은 성과를 달성해 한화테크윈이 글로벌 사업을 확대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한화정밀기계는 사업총괄역을 맡고 있는 이기남 전무를 대표이사로 내정했다. 산업용 장비 분야 전문가로 2016년 11월부터 사업총괄 역할을 수행하면서 글로벌 시장을 개척했다. 신규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가는데 견인차 역할을 해왔다. 글로벌 진출 가속화와 협동로봇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 한화케미칼 이구영 대표이사
한화케미칼 사업총괄역을 맡고 있던 이구영 부사장은 한화케미칼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이구영 대표이사는 한화케미칼과 한화큐셀 등을 지낸 화학 및 에너지 분야 전문가다.

2018년 10월부터 약 1년간 한화케미칼 사업총괄 역할을 맡아왔다. 한화케미칼의 글로벌 사업 확대 및 고부가가치 사업 확대를 이끌어갈 변화와 혁신의 적임자로 평가된다.

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의 첨단소재부문은 류두형 한화에너지 대표이사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


▲ 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 첨단소재부문 류두형 대표이사
류두형 대표이사는 회사 전신인 한화종합화학에 입사해 영업팀장, 자동차소재사업부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력을 쌓아왔다. 2015년 6월부터 한화에너지 대표이사로 재직하며 집단에너지 및 태양광 사업을 확대해왔다.


한화에너지는 정인섭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

정인섭 대표이사는 대우그룹 비서실, KPMG 컨설팅, 벽산건설 해외사업담당, 한화생명 해외사업팀장 등을 거친 글로벌 전략 전문가다.



▲ 한화에너지 정인섭 대표이사
정 대표이사는 미국 호주 베트남 스페인 아일랜드 등 한화에너지의 글로벌 사업 확장에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