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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인도 스판덱스 공장 가동…"13억명 시장 잡는다"

인도 시장점유율 60%→70% 확대 목표
미주 지역 스판덱스 공장 증설 검토 중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등록 : 2019-09-23 10:37

▲ 효성 인도 스판덱스 공장 전경. [사진=효성]
효성은 연간 1만8000톤의 스판덱스를 생산할 수 있는 인도 스판덱스 공장이 지난 20일 본격적으로 상업 가동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공장은 인도 마하라슈트라주 아우랑가바드시 인근 아우릭 공단에 위치해 있으며, 부지 면적은 약 40만㎡에 달한다.

인도는 인구가 약 13억7000만명으로 중국에 이어 세계 2위이며, GDP는 약 2조7200억 달러로 세계 7위 규모이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2022년까지 제조업의 GDP 기여율을 현재 16%에서 25%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로 외국인 직접투자 유치 등 제조업 육성정책을 적극 펼치고 있다.

효성은 신설 공장을 인도 내수 시장 공략의 주춧돌로 삼아 현재 약 60%의 시장 점유율을 70%까지 끌어올리고 향후 수요와 성장 전망에 맞춰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효성은 다음 증설지로 미주 지역을 검토하고 있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13억 인구의 거대 소비시장인 인도를 적극 공략해 동반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