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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공동주택 전기차 충전시설 보급 박차

10월4일까지 전기차 충전기 보급사업 2차 공모
지난 3년간 2244단지에 5988기 충전시설 구축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등록 : 2019-09-23 10:53

▲ 아파트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시설. [사진=한국전력]
한국전력은 오는 10월4일까지 전국의 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등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전기차 충전기 보급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016년 8월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전기차 충전인프라 구축방안'의 후속조치로, 한전이 총 950억원의 예산을 투자해 공동주택 단지에 전기차 충전시설을 구축한다.

한전은 지난 3년간 2244단지에 5988기를 구축했다. 이 중 급속 충전기는 1766기이다.

이번 공모는 한전 전기차충전서비스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고, 한전 홈페이지에서도 접속 가능하다.

전기차 충전기 설치를 희망하는 공동주택은 전기차 보유 또는 보유 예정, 입주자 대표회의의 동의, 충전시설과 그 부속시설물의 설치 부지 제공, 전기차 전용 주차구획 배정 등의 조건이 필요하다.

전기차 보유대수와 세대수를 계량화해 고득점 순으로 우선순위를 정해 선정할 예정이다.

공동주택 세대 수를 반영한 설치기준 이내에서 희망하는 수랴어만큼 완속(7kW) 고정형 충전기 또는 소켓형(7kW) 멀티충전기를 한전에서 설치·운영하고, 충전요금은 사용자가 개인카드로 납부한다.

이번 공모는 지난 8월 1차 공모에 이은 추가 공모로, 한전은 이번 공모를 마지막으로 2019년 아파트용 전기차 충전소 구축사업을 종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