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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수제 막걸리 전시회 열린다

  • 송고 2019.09.23 15:04 | 수정 2019.09.23 15:13
  • 윤병효 기자 (ybh4016@ebn.co.kr)

25~26 서울광장 진행

우수 쌀 가공제품 소개 및 다양한 전시체험으로 우리 쌀을 즐기는 ‘위드미 페스티벌’이 25일과 26일 서울시와 농협 공동 주최로 서울광장에서 열린다.

10여 전부터 홈메이드 막걸리 및 전통주를 연구하던 개인들이 무감미료 막걸리, 숙성 막걸리 등 프리미엄 막걸리를 만들고 시장에 내놓기 시작했고 막걸리 마니아 및 미식가들이 열광을 했다.

이러한 프리미엄 막걸리는 지역의 햅쌀을 사용하는 제품으로 인공감미료가 전혀 들어가 있지 않은 제품이다.

화가, 예술가, 디자이너가 함께 한 막걸리 제품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무감미료, 프리미엄 막걸리에서 이제는 예술가들의 터치가 들어간 신개념 크래프트 막걸리로 옮겨가고 있다.

대표적으로 순수 미술 전공의 김정대 부부의 단양 ‘도깨비술’, 서양화 전공의 이계송 화백의 평택 ‘호랑이배꼽 막걸리’, 화장품 디자인과 같은 여주 ‘술아 핸드메이드 막걸리’는 획기적인 디자인을 한 제품이다.

별 헤는 밤을 모티브로 한 홍천 ‘술 헤는 밤 막걸리’, 막걸리이지만 전통 기법을 통해 과실향 끝판왕으로 만든 ‘산정호수 동정춘 막걸리’, 붉은 누룩을 사용, 시뻘건 색을 자랑하는 용인의 ‘술취한 원숭이’는 전통에 트랜디를 접목한 제품이다.

단맛이 위주인 한국의 술 문화를 바꾸고자 드라이한 맛을 추구한 여주 추연당과 원주의 모월, 안동의 쌀로 최소한의 누룩비율로 감미로운 맛을 이끌어낸 별바랑, 전남 장성 편백나무 숲을 그대로 느낄 수 있게 만든 장성의 ‘산소 막걸리’는 맛의 차별화를 추구한 제품이다.

원료를 아낌없이 사용하여 풍부한 맛과 향을 자랑하는 ‘천비향’ 등 부가가치 있는 한국의 술 문화를 이끄는 제품들이 모두 모였다. 여기에 특별 참여로 대한민국 대표하는 전통 소주인 명인안동소주도 참여한다.

전시와 함께 '도시樂 콘서트', '쌀맛나는 인형극' 등 공연과 '막걸리 비누만들기', '쌀케익 앙금플라워' 체험 등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행사 2일차인 26일 점심에는 선우정아, 예진아씨, 진주 등의 가수가 출연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행사장 내 우리쌀 놀이터에서는 우리 쌀을 활용한 '막걸리 비누 만들기', '쌀케익 앙금플라워'와 국내 최초 크래프트 막걸리 및 전통주 시음 등 모든 방문객이 쌀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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