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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짜장면집' 공화춘, 수도권 백화점 3곳 매장 오픈

  • 송고 2019.09.23 15:45 | 수정 2019.09.23 15:48
  • 윤병효 기자 (ybh4016@ebn.co.kr)

현대백 신촌·무역센터·판교점

공화춘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매장.

공화춘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매장.

디딤은 100여년 역사를 가진 중식 브랜드 공화춘이 서울과 판교 백화점 3곳에 매장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공화춘 매장은 현대백화점 신촌점, 무역센터점, 판교점에 들어섰다.

공화춘은 우리나라 최초 짜장면집으로 인천 차이나타운에서 시작한 브랜드다. 최근 디딤과 업무협약을 맺고 서울에 첫 매장을 오픈하는 등 공격적인 매장 확장에 나서고 있다.

디딤은 오랜 기간 이어온 전통의 맛과 고급스러운 중식 메뉴를 고객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백화점 입점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서울 내 주요 번화가에 위치한 현대백화점 신촌점과 무역센터점, 판교의 명소로 떠오른 판교점에 연이어 매장을 오픈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이번에 오픈한 공화춘 현대백화점 신촌점과 무역센터점은 지하 1층 식당가에 자리잡고 있다. 특히 신촌점의 경우 이번에 20~30대 고객을 위해 새롭게 식품관을 리뉴얼한 만큼 공화춘을 젊은 층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식당가 5층에 자리잡은 판교점 역시 경기도권 고객들에게 브랜드를 알릴 최적의 상권으로 꼽히고 있다.

디딤 관계자는 “최초의 짜장면집이라는 특별함과 공화춘의 첫 백화점 매장인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의 성공으로 백화점 등 쇼핑몰 입점 제안이 들어오고 있다”며 “앞으로 공화춘을 더 많은 고객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매장 확장에 더욱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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